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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한 하루

고2 친구관계 고민...

작성일 19-01-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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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조회 87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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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오래된 친구여도 얼마전까지 연락하다가 이틀 지난후 제가 안부문자를 보냈는데 씹는다는(답장 안하고 읽고 문자안보내는것)것은 저랑 연락을 하고 싶지않다?라는 뜻인가요? 제가 친구관계가 부족해서 모르겠어요....ㅠㅜ 친구관계로 많이 힘드네요ㅠㅜ 저한테는 후배 @와 친구라고 부르는 &가 있어요. @는 초등학교때부터 힘들다 해서 공식적(학교 등등)으로는 친언니와 동생이지만, 개인적으로 많이 친해진 애들에게는 아는 언니와 동생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는 중학교때부터 만나 많이 다투고 싸우고.. 늘 싸우면 도우미샘은 제가 항상 잘못했다는 이유로 늘 사과했어요.. 근데요 제가 잘못하지 않았는데도.. 근데 &한테는 제가 사과할거라며 마음 푹 두라했다네요... 그러다가 마지막 사건이 해결이 안된 상태에서 고등학교2학년때 다시 친해진 계기였죠.... 제가 중학교때 &랑 친했을때 제가 주선해서 @와&가 친해졌어요... 이제 @는 저보다 &가 편한지 그 쪽 애랑만 이야기하고.. 저는 고민있으면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그런 유형이지만..&는 약간 타협하고 그런 스타일 입니다. 마지막 사건은 길지만 간략하게 말하면 중3때 &랑 대판으로 싸울때, @도 관여되어있어서 @는 실수라 생각하고 사과를 받았지만... &는 죽어서도 안 받고 싶었어요... 도우미샘은 저보고 자존심을 그럴라고 지키는게 아니야하면서 비난 하셨죠.. 그 사건은 저는 &를 뒷담을 하지않고..@가 &때문에 힘들다 라는 말에 괜찮다고 좋은 친구라 했는데... &가 갑자기 부르길래 복도에 나가니 @는 저한테 언니가.. 하다가 저보고 미안해 내가 미안해하면서 울면서 그 장소에 나가니 &가 황급히 불러도 안 오더라고요..그 다음 시간에 저한테 언어공격, 얼굴 비하 발언(그때 여드름이 많아서ㅠㅠ), 쉬는시간시작종이 치자 때리고 도망가 그 현장을 목격한 담당샘과 도우미샘.. 그때 담당샘은 생지부와 담임샘한테 말하라고 하셔서 담임샘께 요청하니 받아겠다 하시더니.. 생지부에 알리지 마라.. 라는 말이 끝일걸 몰랐네요.. 2학기 기말고사 3주전이서.. 그냥 흐지부지 됬어요... 사과 미안해라도 했으면 1%라도 봐줬을텐데... 안했으니까요... 그 사건 이후에 제가 @랑만 있을때 &얘기를 꺼내면 늘 얼굴이 심각해서 별로 &얘기를 안 합니다... 그렇게 고등학생 2학년때 만나고.. 전 어쩌다가 반에서 물러나게 되어 다시 친해졌어요.. 저번주 금요일날 @한테, 그 학교 찾아가도 되냐?라는 질문에 와도 된다하길래 찾아갔는데 샘들께서 여쭤보길래 친언니라 했죠... 혹시 불편할수있다는 생각에 @한테 내가 여기 오는게 불편해? 솔직하게 말해줘. 다음에 만약에 오게 되면 불편하면 내가 딴데 있으면 되지...라는 질문에 안 불편하다 하길래... 전 그 말을 믿었어요... 그리고 친언니도 말했더니 괜찮다며... 좋아하더히고요... 근데 어제 둘이 만났는데.. 전 그 사실을 모르고... @한테 뭐해? 라는 질문을 던졌지만 답장이 없길래 공부하나보다 란 생각으로 더 이상안했어요... 근데 오늘... &가 @한테 어제 문자 했나?라는 질문에 저는 맞는데 왜? 라고 하니 친한척 하지말고.. 그 애(@)가 역겨워죽는 줄 알았다며 그러다고요... 근데.. 제가 걔(@)한테 그런 소리를 내는 걸 못봤어요.. 욕,비속어,은어를 쓰면 자기 입으로 막던애인데.. 줄임말만 써서 소통할떄 고생했지.. 나머지(욕,비속어,은어)는 비슷한 발음만 내도 입을 막는 애인데...그리고 &가 말하길 하루내에 답장없으면 연락을 끊고 싶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당신과 상종 하기 싫다라는 비유적으로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는 친언니라는 말에 창피했다면서... 라고 &한테 말했데요... 그래서 저는 근데 만약에 너(&)가 말안했으면 난 모르는 내용인데? 하니까 완전 날카롭게 웃더라고요.... 지금 못 마시고 마시면 안될 커피까지 먹으면서 쓰네요.. 전 이거 먹으면 2~3시간은 괜찮은데.. 그 이후에 호흡곤란이 오고 잠을 못자서.. 두근거리고.. 수전증에.. 누군가가 가슴을 쥐고 있는 것 같아서....후유증이 심해서.. 힘들때 빼고는 안 먹어요...금기사항인데.. 너무 힘들어요... 그냥 잊고 싶어요.. 나한테도 그런 애(@,&)가 있었다는 거를...내일 학교가서는 수업이 귀에 울려서 못 듣겠죠.. 녹음기 혹시 몰라 하나 챙깁니다.. 하지만 제가 나이에 비해 많이 어리다고 늘 도우미 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셔서... 그래서 그런지... 위의 상황이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반에는 저는 &가 뭔 잘못된 행동하더라도.. 저한테는 사과해!!!라는 입장이고.. 고등학교2학년때 &랑 초기에 싸우니 분명히 잘못은 &가 했는데도..반애들이 말을 한번도 걸지 않았던 &한테만 붙고.. 제가 가면 사과 안해?라는 입장만 듣네요.. 고1때 친구가 별로 반에 없어서 그런가... 제가 중2때 @와&를 만나게 했는지.. 다시 돌아가면 안하고 싶어요... 제 넋두리....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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