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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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05회 작성일 25-04-24 03:56본문
어제 지하철 사건이다
가방에서 화장품 열다가 스틱 샤도우 튕겨져 나가 뚜껑 열렸다
내용물 두동강 나고 바닥 떨어졌는데
하필 흰운동화 신은 사람 발 옆이다
묻을까 조심하며 집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옆 쌍노무시끼 늙수레 개무식 놈팽이가 집는 게 아닌가
내 왜 남 물건 함부로 만지냐고 하니까
씩 웃던데
내가 집어달라 부탁 했냐고 한께
미안하단 말 없다
살다 개무지한 새낀 츰여
피하는기 상책이다
더런새끼
재수가 없을라니까
별 그지깡깽 다 보네 그라
보산 낸티 너라고 하든디
낸줄 모르고 댓 한건가
ㅋㅋ
여전하네
ㅎ
그나저나 어제 그 지하철 새낀 또롸이도 아니고
모여
에구마니나
ㅡ.ㅡ
미챠
( 보사말마따나 미챠 환장쓰여
ㅠ
에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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