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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이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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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947회 작성일 19-01-1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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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한 평범맘이예요
평소엔 괜찮더니 오늘아침엔 속이 영ㅠㅠ
그래두 쥬스마시니 괜찮더라고요
아기랑 신랑이랑 병원갔다가 점심때 코다리냉면
맛있게 먹었네요

집으로 오는 휴게소에서 시동생 전화받더니
저녁에 냉면 먹으러 가자구....
또 그걸 바로 오케이 하는 답답한 신랑
제가 다른거 먹자하니 어른들도 계시고 메뉴 못 바꾼다며
그냥 가자는거예요 !!!!!

메뉴 바꾸는 말도 못하는 등신같은 남편
동서한테 전화해서 난 속도 안좋고 점심때 냉면 먹어서
안갈거니까 어른들한테 이야기 잘 하랬더니
동서도 다른거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싶은데 나땜에 메뉴바꾸는것도 그렇고
일단 이런맘 몰라주는 신랑땜에 화가 나서 안간다고 했죠

옆에서 신랑이 소리지르더니 지도 안간다는거 있죠?
무조건 예예하는 답답한 신랑ㅠㅠ 휴...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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