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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친구의 하소연...짜쯩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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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조회 1,953회 작성일 19-07-1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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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 하나가 있는데, 결혼 때부터 독하게 돈을 모아서

지금 아파트 2채, 오피스텔 2채. 땅.

남편 월급 월 400.

그런데 자주 전화해서 힘들다고 하소연하네요.

남편 퇴직 얼마 안 남아서 살기 힘들어 질 것 같다고 하는데,

직업군인이라 연금으로 월 350넘게 나올 것이고,

임대료도 100만원 정도 받을텐데.....

뭐가 그렇게 힘들다고 하는지...

후회하는 것이 강남에 집을 못 산 것을 아쉬워하면서

부동산이야기로 몇시간

얼마전 산 아파트 p가 올랐다는 이야기

시시콜콜 동네 운동모임에서 일어난 시답잖은 이야기로 몇시간

돌리고 돌리고 계속 같은 이야기 주구장창하면서

저를 괴롭히는데, 오랜친구라 말 자를 수도 없고....

감정 쓰레기통 되주다가 내 영혼이 너덜너덜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실컷 얘기하고 자기만족되면 자기 삶에 여한이 없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힘들다고 하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참...내....

돈이 많으면 풍요롭고 여유롭게 살면서

세상의 견문, 경험, 봉사 아니면 챌리지등 더 여유있게 뭐든 할 것 같은데.....

만났을 때, 대학가 체인점 천원짜리 원두커피 사마시는 걸 보면서

타고난 짠순이구나 느꼈어요.

그 모습이 질리기도 하고 짜증이 나네요.





 

 

추천4

댓글목록

best 내일 작성일

친구간에 말 실수는 이해하고 넘어갈수있는거지만
가치관, 관심사, 화법이 전혀 다르고
배려심마저 없는 상대와는
공감이 힘들텐데...
친구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지않을까요?

자연스레 피하시는게 좋을듯...

좋아요 2
best 허스키 작성일

원레  돈많은 사람들의
전형 이네요

친구 만나면 밥 사준다고  하고선
짜장면  먹으로 간다고 .

좋아요 2
best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원래 있는 사람들이 더...
그런사람들은 남들한테 그렇게 하소연 하는 맛으로 삽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정답..

좋아요 1
best 헤다 작성일

듣는 마음은 참 귀한데
매번 일방적이고 물질에까지 인색하다면
상대에 대한 마음이 점점 좁아지는 것 같아요.
전화보다는 가끔 문자나 카톡으로 간단하게
안부 전하는건 어떠세요
그러다 또, 마음이 넓어질 때가 있어요ㅎㅎ

입술로 칼을 휘두르는 사람, 이말저말 생각없이
옮기는 사람이라 생각될 때는 기다림 필요없이
멀리합니다.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친구 통화 중간에 끊기 어려워 하시는게 저랑 같으시네여
저는 얼마든 들어 줄수는 있는데 문제는 그 친구가 제 이야기를 안들어줘서 서운한 케이스거든요
근데 님 친구분도  참 그렇네요
저런 이야기는 저라도 힘들거 같아요 하소연 하면서 왠 자랑을 저리 하나요
상대방한테 미안하지도 않은지
저처럼 일있다 하시고 끊으세요 그리고 그냥 전화해주지 마세요
그럼 연락 안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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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작성일

원레  돈많은 사람들의
전형 이네요

친구 만나면 밥 사준다고  하고선
짜장면  먹으로 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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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다 작성일

듣는 마음은 참 귀한데
매번 일방적이고 물질에까지 인색하다면
상대에 대한 마음이 점점 좁아지는 것 같아요.
전화보다는 가끔 문자나 카톡으로 간단하게
안부 전하는건 어떠세요
그러다 또, 마음이 넓어질 때가 있어요ㅎㅎ

입술로 칼을 휘두르는 사람, 이말저말 생각없이
옮기는 사람이라 생각될 때는 기다림 필요없이
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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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원래 있는 사람들이 더...
그런사람들은 남들한테 그렇게 하소연 하는 맛으로 삽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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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작성일

친구간에 말 실수는 이해하고 넘어갈수있는거지만
가치관, 관심사, 화법이 전혀 다르고
배려심마저 없는 상대와는
공감이 힘들텐데...
친구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지않을까요?

자연스레 피하시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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