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모녀 손님 > 직장생활 하소연

모녀손님이 왔는데요 황당하네요.. 아주 공손한 말투로...


엄마: 블루베리 에이드 주세요.

나 : 죄송합니다. 저희는 블루베리 에이드 없어요.

엄마: 그래요? 그럼 어떻게 해요?? 블루베리 없어요???

나 : 죄송합니다.

손님: 나 여기서 먹었어요.

나 : 원래 없었어요.

손님:그럼 내가 먹은건 뭐에요?

나 : ????? 네?? 다른거 아니세요??? 저희 블루베리 에이드 판적 없어요

....10분후...딸이 혼자 와서...

딸 : 블루베리 에이드요

나: 저희 메뉴에 블루베리 에이드 없다니깐요

딸: 그럼 어떻게 해요??? 나 블루베리 먹고 싶은데...


그리고 안가고 서있네요... 엄마가 왔어요

엄마: 블루베리에이드 주세요

나 : (아-진짜 장난하나!!) 죄송한데 저희 블루베리에이드 없어요. 전에도 없었구요.

딸 : 다른데도 블루베리에이드 없어요??

나 : 네?? 파는곳도 있겠죠. 근데 저흰 없어요

딸 : 그럼 가서 사오세요.

나 : 네??? 어딜가서 사와요?? 메뉴에 없다니깐!!



????..... 헐...??? 바보들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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