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 일상 생활

새로 구한 집 썩 맘 안든다
남편이 급살로 구한 집이라서
그냥 천천이 알아보고 해도 되는데
집안의 가장이 너무 지뢀하고 설쳐도 되는 일이 없다
저새끼는 디지지도 않나보다
지겹다
뭔 노미가 새벽부터 일어나서 발광을 한다
개사끼다
잠을 잘 수가 없다
죽일수도 없고 말이다
잡넘이다
그런데 그짓을 하고 걍 가만이나 있음 그런가 보다 하겠는데
또 개짓을 한다
그러니까 지가 하고 지가 성 낸다
또라이새끼다
소리 안나는 총 있음 쏴죽이고 싶다
반등신머저리다
하튼 되꼬
걍 내 생각인데 빨리 뒈져 죽을 거 같진 않고
발작질만 안했음 좋겠다
가만있음 될텐데
일초도 가만 있질 못한다
불안
강박
사기를 쳤다
나한테 말이다
정신병자 정신질환 정신적인 문제 있다
조온나 성질 개더러운 새끼가
재숫대갈 없다
주님은 공평하시다
내게 자유를 주는 대신
억겁을 다해도 내스스로 어떻게 할수없는 형벌을 주셨다
그게 바로 저사끼여
나는 천벌 받은고다
쑤벌새끼
하느님 차라리 내게 다른 고통 주소서
오늘도 교회 덥고 힘들면 예배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오늘은 교회 옆 카페 있을 예정이다
이런 날씨 냉방시설 안하는 교회는 여기 뿐이다
나는 몸 열 나고 벌레 물리면 알러지 있어 힘들다
그리고 에어컨 틀고 장시간 실내 있음 골치 아프다
환기를 해야 한다
거의 하루종일 문 열어 놓는다
나는 infp
저새낀 estj
그리고 지독한 에고이스트다
나랑 안맞는다
동네 카페주인 이랑 내가 힘든것도 나는 베풀어야 사는데
상대는 베푸는 걸 모른다
살면서 한번도 안해본 사람이다
숨막힌다
남편도 똑같다
나는 그런 남편을 경멸한다
오늘부턴 그냥 하던대로 해야겠다
침묵 이다
저런 새끼랑 살려니까 힘들다
방법은 딱 한개다
내가 저새끼를 버리는 것이다
쌍놈
에휴
교회가서 목사님께 기도 부탁 드려야 겠다
전도사도 할 만큼 했으니까
미련 없다
교회는 가장 힘든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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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일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