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은 백수(특히 여성분들)은 무조건 살림살아야 하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Honeygal 댓글 0건 조회 389회 작성일 23-08-07 14:22본문
커뮤니티 가입하고 눈팅만 하다 오늘 처음으로 고민글 남겨보아요.
교회 청년부 안에 오래동안 일하고 퇴직한 백수누나가 있습니다.
이 누나가 구직활동도 하면서 전문직 시험공부를 하고 있는데, 누나 집에서 반대를 하신다네요.
이유인즉슨, 너무 나이가 많아 공부할 시기가 아니라는 점과 여자들은 무조건 살림배워서 좋은남자들한테 시집가는게 제일이다 이 두가지래요.
일단 누나는 한우물 깊게 파려고(전문직 시험공부 집중적으로 하려고) 도서관이나 독서실 다니길 원하는데, 돌아오는건 살림하면서 집에서 공부하라 이런말이었답니다.
누나말을 듣고보니 보수적이다 못해 꼰대같은 집안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미즈위드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나이가 많은 백수(특히 여성분들)은 전문직 시험이고 뭐고 포기하고 무조건 살림살다 좋은남자 만나면 시집가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남자이고 가족들이 외국에서 산적이 있어서 그런지 다들 서구적인 마인드라 동양적인 꼰대문화니 이런건
겪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대신 성인이면 독립하라는 말에 학교기숙사 신청해서서 계속 기숙사 생활하고 있지만요. 하핫~ 졸업해도 나가살아야 하는실정 ㅠㅠ)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