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대하는 자세 > 훈훈한 미담

본문 바로가기

훈훈한 미담 인기 게시글

훈훈한 미담

고통을 대하는 자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aganini 댓글 1건 조회 707회 작성일 22-08-01 05:44

본문

고통을 대하는 자세

0711_1.jpg


어느 날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가
친구 안티스테네스가 폐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병문안을 갔습니다.

안티스테네스는 디오게네스를 보자
큰 소리로 신음하며 말했습니다.

"제발 나를 이 고통에서 해방해주게나!"

그것은 평소 그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디오게네스는 잠시 생각하더니 갑자기 허리에 차고 있던
단검을 꺼내 친구의 가슴을 겨누었습니다.

뜻밖의 사태에 놀란 안티스테네스는
병상에서 일어나며 말했습니다.

"여보게, 내가 벗어나고 싶은 건
고통이지 목숨이 아니네!"

그러자 디오게네스가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그 정신으로 살면 지금이라도
고통에서 해방된다네."


0711_3.jpg


살면서 많은 고통을 마주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고통은 모든 것을 짓누르고
삶에 대한 의욕마저 잃기도 합니다.

이럴 때 우리가 선택할 것은
나를 살아가게 하는 더 중요한 것들과
이유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저 맞서 싸우기만 하는 게 아닌
어떤 태도로 삶의 어려움을 대하는지 안다면
삶의 긴 여정에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한편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 차 있다.
- 헬렌 켈러 -
추천2

댓글목록

계절의미학은어김이없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아요 0
Total 568건 3 페이지
훈훈한 미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38 보이는사랑 547 3 07-03
537 paganini 554 0 08-17
536 paganini 559 3 08-09
535 paganini 575 1 08-12
534 paganini 580 0 08-18
533 paganini 582 1 08-11
532
댓글17
봄사랑 594 0 04-08
531 paganini 622 1 08-17
530 paganini 656 1 08-19
529
댓글3
얼마나힘들면여서글까 665 0 10-22
528
댓글4
밤비 671 3 06-20
527 밤비 695 1 07-10
526
댓글1
밤비 707 3 06-21
열람중 paganini 708 2 08-01
524
댓글6
라넌큐러스 709 1 07-08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192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