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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부적을 가지고 다니신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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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872회 작성일 19-01-1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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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계산대에서 팔십 가까운 할아버지가
진료후 병원비 계산을 하려고 지갑을 꺼내는데
지갑속에 있는 로또복권 한장이 땅에 떨어 집니다
할아버지 로또복권을 주워 지갑에 넣습니다
간호사눈에 팔순 할아버지가 신기하게 보입니다
할아버지 로또 하세요
멋적은 할아버지 아녀
부적이여 로또 부적
부적이라면 악령을 쫏는 빨간 글씨 써진 종인데
고개 갸웃뚱 하는 간호사에게 할아버지 설명을 해줍니다
뭐 부적이란 악령을 쫏아 마음의 안정을 바라는거 아녀
로또 1000원짜리 두줄이여 마음 든든 하거던
간호사가 훗날 소문으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할아버지 집에 열세살 손녀가 있는데 아빠는 젊어서 병으로 죽고
엄마는 재가를 했기때문에 할아버지 집에 할머니랑 세식구가 산답니다
다섯살 부터 할아버지와 살게된 손녀딸 물려줄 재산도 변변치 못해
그때 부터 할아버지 로또로 위안을 삼으셨답니다
당첨되면 손녀딸 고생 안시킬것이라고 그 기대가 지금 로또 부적의 시초랍니다
당첨은 힘들고 안된다는걸 할아버지도 잘 압니다
8년동안 매주 로또 복권을 구입 했지만 5등 당첨도 힘들다는것 잘 알고 있답니다
그런데 묘한게 로또가 지갑속에 없으면 마음이 허전 해진답니다
그래서 매주 로또 두줄 이천원에 사서 지갑에 넣고 다니면 행여라는 기대감이 있어
마음이 편해 진답니다 부적을 몸에 지니고 다닌다는 것은 악귀를 쫏아
편안함을 바란다는 뜻에서 부적을 지니고 다닌것 처럼 로또도 부적과 같다는 생각이랍니다
그 사실을 간호사들 사이에서 할아버지 로또 부적이야기가 화제가 되어
그 병원 단골 손님들 모두 알고 있는 이야기가 됐답니다
로또 부적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를 부르게도 되었고요
간호사들 마음은
할아버지 부적 로또가 빵 터져 손녀에게 행복이 있었으면 기대 한답니다
할아버지 건강하시고 로또 부적이 빵 터져 소원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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