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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미담

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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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이끼 댓글 6건 조회 191회 작성일 19-09-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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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숯불로 물을 끓이면 그 물맛이나 질감이

다르겠지 , 지금에서야 드는 생각

숯불이 좋았던 시절에 살았을 때는 숯을

최대한 활용하고 살았다 

할아버지가 화롯불을 쓰기 좋도록 담아 주면

엄마는 거기다가 고등어를 굽거나

돼지 고추장 불고기를 석쇠를 얹어 익히고

된장을 지지거나

김을 슬쩍 슬쩍 굽거나

또 양미리를 굽거나,

타는지 잘 익어가는지를 보고 

엄마에게 신호를 해 주던 것이 내 역할 


지금은 전기하이라이트에 찻물을 

끓이고 커피를 볶고 하는데 

그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제일 좋다,

과거로 빨려 들어갈것 같지만 눈앞에 것이 타지 않도록

현실을 지켜야 하는 자리, 제 자리


도시의 불은 숯이 발갛게 익어가는 낭만은

줄었지만 물을 끓고 끓고 끓여 찻물 익혀내는

그 시간을 데우고 익혀주는 온기는 여전히 지니고 있다


물을 데우며 밖의 어둠을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이 오롯이 나의 것 같기도 하다,

나로 인해 따뜻하고

나로 인해 즐겁고

나로 인해 밝아 지시길 








추천1

댓글목록

best 내일 작성일

맞아요.
저녁에 무언가 조용히 열중하다가
잠시 고개들어
밖의 어둠을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이 오롯이 나의 것 같기도...ㅎ

TV를 잘 안보는 내가 밤에 열중하는건
주로 수도쿠 게임...ㅋ

이끼님의 글로 인해
따뜻하고
즐겁고
밝아지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나도 그러하고...^^*

좋아요 1
best 돌이끼 작성일

이제야 만났음요 ♡

동생이 주고 간 그 책 한 권이 있는데
생각보다 어렵고 재미있고
승부욕 발동하게 하고요,

저번에 풀다가
커피 태워먹은 적 있어요.

오늘은 등이 아팠는데
집에 와서 좀 자고 저녁 먹고
쉬니까 좋아요

이제 슬슬
한 잔 해 볼까요. ㅋㅋ

좋아요 1
best 내일 작성일

나도 수도쿠를 10여년전에
책으로 시작했어요.
당시 일본에 놀러가서도 몇권을 사올정도로
첫만남에서 홀딱 사랑에 빠졌죠.<- 내버릇!ㅋ

요즘은 아이패드로 앱을 깔아서 하니 훨 편하죠.
최소 하루 1시간 이상 풀어요.
어떤날은 두어시간 이상...ㅎ

내가 이렇게 십년이상 빠져있는건...
사람, 사물, 사상...통털어 유일한게 수도쿠에요.
시간가는줄 모르죠.
지인들에게도 강추!하는데...
빈응은...머 그리 뜨겁질 않은걸보면
다들 취향이 다르다는게 다행이다 싶기도...ㅋ

다들 같은것에 빠져있는거...
좀 오싹하잖아요.
무슨 로봇같이 일색으로...
세상의  <다양함>이 얼마나 아름답고 경이로운건지
점점 나이들수록 감탄합니다.^^*

좋아요 1
best 내일 작성일

네~
전혀 다른 음색, 창법, 음악 스탈...
그런데도 절묘한 하모니가
반전이네요.ㅎ
그래서 따로 또 같이...일까요.^^

좋아요 1
내일 작성일

맞아요.
저녁에 무언가 조용히 열중하다가
잠시 고개들어
밖의 어둠을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이 오롯이 나의 것 같기도...ㅎ

TV를 잘 안보는 내가 밤에 열중하는건
주로 수도쿠 게임...ㅋ

이끼님의 글로 인해
따뜻하고
즐겁고
밝아지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나도 그러하고...^^*

좋아요 1
돌이끼 작성일

이제야 만났음요 ♡

동생이 주고 간 그 책 한 권이 있는데
생각보다 어렵고 재미있고
승부욕 발동하게 하고요,

저번에 풀다가
커피 태워먹은 적 있어요.

오늘은 등이 아팠는데
집에 와서 좀 자고 저녁 먹고
쉬니까 좋아요

이제 슬슬
한 잔 해 볼까요. ㅋㅋ

좋아요 1
내일 작성일

나도 수도쿠를 10여년전에
책으로 시작했어요.
당시 일본에 놀러가서도 몇권을 사올정도로
첫만남에서 홀딱 사랑에 빠졌죠.<- 내버릇!ㅋ

요즘은 아이패드로 앱을 깔아서 하니 훨 편하죠.
최소 하루 1시간 이상 풀어요.
어떤날은 두어시간 이상...ㅎ

내가 이렇게 십년이상 빠져있는건...
사람, 사물, 사상...통털어 유일한게 수도쿠에요.
시간가는줄 모르죠.
지인들에게도 강추!하는데...
빈응은...머 그리 뜨겁질 않은걸보면
다들 취향이 다르다는게 다행이다 싶기도...ㅋ

다들 같은것에 빠져있는거...
좀 오싹하잖아요.
무슨 로봇같이 일색으로...
세상의  <다양함>이 얼마나 아름답고 경이로운건지
점점 나이들수록 감탄합니다.^^*

좋아요 1
내일 작성일

네~
전혀 다른 음색, 창법, 음악 스탈...
그런데도 절묘한 하모니가
반전이네요.ㅎ
그래서 따로 또 같이...일까요.^^

좋아요 1
돌이끼 작성일

ㅋㅋ
삶도
그리하기를
가을햇살같은
인내와 여유가
우리 삶에도 스며들기를

따로 또 같이 ♡

아, 아침부터 감동요 헤헤
배고파요 ㅎㅎ 라면?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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