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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콩바비 댓글 15건 조회 877회 작성일 20-07-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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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무늬만쎈언니 작성일

내 목소리만 들음 노래 잘하겟네.....지만
노래 듣고 나면 더 이상 청하지 않음 ㅜㅜ
음치 박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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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vivace 작성일

울엄마는 노래를 무척 잘하셨어요.
특히
'봄날은 간다' 이곡을 잘 부르셨는데
엄마를 닮지 않은 나는
음치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았기에
물려받지 못한 재능을 탓하였던거 같아요.

먼 훗날
엄마의 노래가 재능으로만 이루어진게 아닌
내면의 한이 쌓인 애절함으로
듣는 귀에 닿는 아름다운 음이었다는걸 알고나서
내가 커진 어른이 되었다는걸 실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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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무늬만쎈언니 작성일

배호의 0시의 이별도
임영웅 목소리로 들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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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돌짬 작성일

저는 아마도 초딩 2~3학년 무렵부터
가요를 들으며 자랐쥬.
당시 아버지가 녹음기를 사오셔서

낮이고 밤이고
틀어놓으셔서.
특히 조미미 님노래.
김희갑 선생.
이미자님.등등

특히 울아버지가 매일 들으시던
비내리는 고모령..ㅎ
제가 머리가 좀똘똘할땐
한 천곡은 가사 다 외웠었는데.
이제 다까 먹고.
한 이삼백곡?
 정도는  옛노래 가사 아직도
저절로 나옵니다.

황성옛터. 라는 노래는
사실 친일가요라는 말이 있었쥬.
황성이.
천황이 사는 성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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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바비 작성일

이 곡이 갖는 의미가
작사: 왕 평
작곡:전수린
노래: 이애리수

한국인이 작사 ㆍ곡을 한
첫번째  가요곡이라고 합니다.

당시 작곡가 전수린의 고향이었던
개성에 위치한 고려의 궁이었던
만월대가 거의 흔적도 없이 터만 남은 것을 보고
즉흥적으로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황성에 대해서는 일본의 황궁 皇城을 의미한다는
말도 있었지만
실제는 荒城으로 표기한다고 합니다

조선총독부에 의해 이 곡이
한 때 금지곡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상 검색한 자료였습니다,
좋은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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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you 작성일

울  엄니는 연분홍 치마가~ 봄 바람에~
신 카나리아 같다고 하며  엄지 척!  해주면  조아라하셨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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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바비 작성일

저도
엄지척 해 드릴 수 있어요 ㅎㅎ

연분홍에
벌써 쓰러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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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쎈언니 작성일

어린날 엄마 팔베게에 누워  엄마가 대전부르스를 부르면
엄마가 진짜 기차를 타고 멀리 떠날까봐
엄마 가지마~하며 대성통곡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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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바비 작성일

묘하게 비슷한 감성과
추억요. ㅋㅋ

함 들어보까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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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ce 작성일

울엄마는 노래를 무척 잘하셨어요.
특히
'봄날은 간다' 이곡을 잘 부르셨는데
엄마를 닮지 않은 나는
음치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았기에
물려받지 못한 재능을 탓하였던거 같아요.

먼 훗날
엄마의 노래가 재능으로만 이루어진게 아닌
내면의 한이 쌓인 애절함으로
듣는 귀에 닿는 아름다운 음이었다는걸 알고나서
내가 커진 어른이 되었다는걸 실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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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바비 작성일

아버지의 그 멋들어진 음성도
엄마의 음치라도 신나는 노래도
전혀 녹음해 놓은 것도 없어요..

음성은 다시 들을 길이 없지만
생각하면 그 모습이
소리로, 기억으로
가슴을 울리는 것 같아 , 훌쩍,
조금은 센치해집니다.

비바체님  발화의 연극적 재능을
어머니께
받았는지도 모르죠,
소리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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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ce 작성일

내가 연극무대에 오른건
여고 때 단 한차례였어요.
창작연극을 하는 친구들의 이끌림에 의해
주인공을 꾀차고 나에게는 재능이 없다는걸
미리 파악하게 되었죠.

그후
대학로에서 극단의 서포터 역활을 하면서
한동안 그들과 밀접하게 접촉하게 된거죠.

내 시간안에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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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바비 작성일

저는 이제 겨우
연극을 즐길 수 있는
첫 걸음 떼고 있다고나 할까요.

전원일기에서  최불암님의
어머니 역할에 정애란 씨가
열연한 TV문학관 두 편을 보고

배우가 표현해 내는 삶의 깊이를
들여다 보게 되더라고요. ^^

비바체님 일찍이
좋은 경험 하셔서 부러워요.

오래, 또는 새로 하시다 보면 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시게 될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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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쎈언니 작성일

내 목소리만 들음 노래 잘하겟네.....지만
노래 듣고 나면 더 이상 청하지 않음 ㅜㅜ
음치 박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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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바비 작성일

떨어진 오리 치마로 받고 ㅋ

듣는 사람이
알아서 찰떡같이
잘 들으면 되요.

정박과 음을
기가멕히도록
잘 피해가는 엄마의
재능은 신기에 가까웠어요.

아버지와는 한군데도
맞는 데가 없었는 듯요.

봉숭아 물은
이쁘게 들었습니 ㄲ ㅕ?  ^^

로이님이가 좋습니까,
배호님이가 좋습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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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쎈언니 작성일

임영웅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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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바비 작성일

ㅋㅋㅋ
임영웅의
그 겨울의 찻집
들어보셨어요?

안동역에서
서도 자주 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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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쎈언니 작성일

배호의 0시의 이별도
임영웅 목소리로 들어도 좋아요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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