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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色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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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콩바비 댓글 19건 조회 1,140회 작성일 20-08-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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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5

댓글목록

best 젤소미나 작성일

이틀간 내리던 비가 그치고 햇살이 상큼한 어제,
숲으로 산으로 20 km 정도 걷고 왔어요.
딱 저 연둣빛 여름색이 가득한 곳에
하늘은 늘 그리던 한국의 가을 하늘, 쪽빛색이구요.
- 실제로 가서 보니 이젠 그 가을 하늘은 없었어요 .
서울은 그렇더라구요. ㅠㅠ

사진으로 담으니 그 느낌은  전혀 안 나지만
언젠가 님에게 보여주고픈 그런 풍경입니다.

작년에 아시다시피  다리를 다쳤고
또 여기로 돌아와서는
코로나 때문에 바깥 출입이 통제가 되어서
맘대로 돌아다닐 수 없었는데
어제 오랜만에 휴가를 즐기고 왔어요.
주인 없는 산딸기도 따 먹으며.
저런 청포도없음은 유감이지만요. ^^

좋아요 1
best 선인장 작성일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계절...

내 고장 칠월은 감자가 쌓이는계절
여기저기 발에 채이는게 감자
또한 감자가 썩어 가는 시절
감자 섞여 가루내 떡해 먹으면
쫄깃쫄깃 맛있는 감자떡
한다라이 가루를 만들어 놓고
생일때나 특별한날 감자떡 하는날

연두도 아닌것이
초록도 아닌것이'
청포도 향 만큼이나
색이 이쁩니다
여름색중 으뜸색 ....

좋아요 1
best 익명의 눈팅이23 작성일

투과해서
알을 넘고 내게로 온
순한 초록의 빛깔은
내게 의욕같은 생기를 주는구나!

시들기 전에 모습이 그렇듯
시들기 전의 내모습도
그려보자

일어서자
시들어 앉은 나여


포도를 보고 느낀 내 마음

일어나고 싶네요
10대의 나로 너무 먼가ㆍㆍㆍㅎ

좋아요 1
best 콩바비 작성일

20킬로나 걸으실 정도면
다리는 이제 괜찮으신거죠?

코로나 덕분인지
주말에 들로 산으로
조금씩 다니기 시작하는데
신선한 공기 마시며 걷는 것 만큼
힐링도 없는 것 같아요

한국은 비도 잦고
많이 내리고 있어요,
이렇게 많은 비는 평생 처음으로
기억되지만 피해가 꼭 자연재해로 인한
것만은 아닌것 같아
슬퍼집니다..

저 청포도도
껍질이 아주 얇아서
껍질 채 그냥 먹어도 좋아요

한국에 계시면
맛볼 수 있으시겠지만
프랑스 포도는
아마 더 맛있겠지요 ? ㅎㅎ

휴가 ,  마음껏 즐기십시다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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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소미나 작성일

이틀간 내리던 비가 그치고 햇살이 상큼한 어제,
숲으로 산으로 20 km 정도 걷고 왔어요.
딱 저 연둣빛 여름색이 가득한 곳에
하늘은 늘 그리던 한국의 가을 하늘, 쪽빛색이구요.
- 실제로 가서 보니 이젠 그 가을 하늘은 없었어요 .
서울은 그렇더라구요. ㅠㅠ

사진으로 담으니 그 느낌은  전혀 안 나지만
언젠가 님에게 보여주고픈 그런 풍경입니다.

작년에 아시다시피  다리를 다쳤고
또 여기로 돌아와서는
코로나 때문에 바깥 출입이 통제가 되어서
맘대로 돌아다닐 수 없었는데
어제 오랜만에 휴가를 즐기고 왔어요.
주인 없는 산딸기도 따 먹으며.
저런 청포도없음은 유감이지만요. ^^

좋아요 1
콩바비 작성일

20킬로나 걸으실 정도면
다리는 이제 괜찮으신거죠?

코로나 덕분인지
주말에 들로 산으로
조금씩 다니기 시작하는데
신선한 공기 마시며 걷는 것 만큼
힐링도 없는 것 같아요

한국은 비도 잦고
많이 내리고 있어요,
이렇게 많은 비는 평생 처음으로
기억되지만 피해가 꼭 자연재해로 인한
것만은 아닌것 같아
슬퍼집니다..

저 청포도도
껍질이 아주 얇아서
껍질 채 그냥 먹어도 좋아요

한국에 계시면
맛볼 수 있으시겠지만
프랑스 포도는
아마 더 맛있겠지요 ? ㅎㅎ

휴가 ,  마음껏 즐기십시다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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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소미나 작성일

어제  무리해선지 오늘 좀 끙끙 앓고 있네요.
그래도 아프고 나니 사소한 일에도 감사가
절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코로나 때문에 힘들게 지내지만
우리가 당연히 여겼던 소소한 것들에 대한
고마움도 알게 되고 무엇보다 자연에 대해
우리들이 저지른 것들을 반성하는  기회도 되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전  녹색당 : Europe  écologie -Les Verts 를
지지하는 사람으로  지구별이 아픈 것을 돌아보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커피는 못 마시지만 커피향을  많이 좋아하고
동생 내외가 만들어준  멋진 다기로 분위기 내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젤 좋아하는 것은 콩! 으로 만든  모든 음식들이고요 ㅎㅎ
콩은 제 고등학교 때 별명이었음을 살짝 알려드리며
저의 특별한 ㅇㅇ님이자 귀여운  콩님도
남은 휴가 맘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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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바비 작성일

저가 커피 볶아 드립추출해
먹잖아요, 그 그라운드를
물에 타서 족욕을 하며
다친 부위를 자주 풀어줘요...

오른쪽 종아리와 복사뼈쪽요..
매일 따뜻한물에 마사지하듯 하고
발바닥을 풀어주고 자요, 코로나로
칩거하는 동안 시작해서 꾸준히 했더니 상태가
좋아졌어요 ㅎㅎ

한국에도 녹색당이 있어요,
녹색당 활동에,  ecology를 한국에 알리고
'녹색평론'을 발행했던 김종철 전 영남대
교수님이 지난 6월에 돌아가셨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너무 조용히
그렇게요

음...

콩국수도 좋아하시나요? ㅎㅎ

콩국수에 겉절이김치,
아삭이고추 (요즘은 오이만큼 크고 안매운 고추)
된장에 쿡 찍어서 가끔 먹으면 여름
별미요 ^^

소고기를 핏물 빼고
무는 나박썰어 들기름에 달달볶아
맑게 국을 끓였어요. 대파 넣고.
션하니 속이 풀리네요..

반찬없이 국과 밥만으로
아침소식, 저 웃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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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3 작성일

투과해서
알을 넘고 내게로 온
순한 초록의 빛깔은
내게 의욕같은 생기를 주는구나!

시들기 전에 모습이 그렇듯
시들기 전의 내모습도
그려보자

일어서자
시들어 앉은 나여


포도를 보고 느낀 내 마음

일어나고 싶네요
10대의 나로 너무 먼가ㆍㆍㆍ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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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랑해요 작성일

아름다운 익명님 ^^,뵙고 기분 좋아지는 분이셔요 님은요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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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바비 작성일

여름의 싱그러움은
경이롭죠...

저 농장이야기를 잠시 드리면요
상주 모서에서
그 곳 원주민들은
쓸모없다고 버려둔거나 다름없는
허드레 땅을 외지인이 들어가
이십년  정성으로 일구어
아주 비옥한 옥토가 된 곳이랍니다...
나무도 고목이 많다고 들었어요

깊이 뿌리내리도록 가꾼 고목덕에
작년 가뭄에도
저곳은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해요.

사람의 나이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생기를 잃지않기를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잃지않도록
하루하루 정성을 들입니다 ...ㅎ

일어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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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작성일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계절...

내 고장 칠월은 감자가 쌓이는계절
여기저기 발에 채이는게 감자
또한 감자가 썩어 가는 시절
감자 섞여 가루내 떡해 먹으면
쫄깃쫄깃 맛있는 감자떡
한다라이 가루를 만들어 놓고
생일때나 특별한날 감자떡 하는날

연두도 아닌것이
초록도 아닌것이'
청포도 향 만큼이나
색이 이쁩니다
여름색중 으뜸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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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랑해요 작성일

생일 언제유? 선물 보내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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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작성일

이 달말 주말 언저리쯤요 ㅎㅎ
뭐 주실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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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랑해요 작성일

뭐 드리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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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작성일

댓시요

마음만 받을께유...

쌩쓰얼랏
베리 베리 마치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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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바비 작성일

그러하죠.^^

일년을 살아가는 일요,
철철이 나오는 농수산물로
한 해를 살펴보게 되는데요

흙더미에 깔린
논밭을 보니
안타까움이 큰
해가 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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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랑해요 작성일

여름색 벌써 11번 여름이 시원합니다 ^^/
칼라가 좋죠
ㅡ,.
색이 없음 어땠을까여
전 연지색 기와색 좋고 전통색을 좀 밝혀요 ㅎ
우리것을 좋아라함다
ㅋㅋ
옛날 여자요
그러면서도 현대를 좋아하는데 그게 그냥은 아니고요
아방가르드 전위가 드가야 해요
꽃이 대표적 산물이구요
담은 문양 혹은 디자인이죠
그게 없음 죽죠
그리고 한개가 꼭 덧붙여져야 하드군요
그 나머지 한 갠 튀어야 하는거요
그래서 제 옷은 모두 리폼임돠.';/
나는 남하고 똑같음 죽습니다
에니어그램 4번요;;
애니몰얼낫'
더이상 몬말을 해요/
바람불묘
;'.,.;'.`,`.`;`'`.`,`.`;'`꼭 미친년 널뛰듯 바람이 불묘 에허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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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랑해요 작성일

이번 태풍명은 하쿠핏 이름 묘하든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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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랑해요 작성일

계속 침 나옴다 미치 신포도요 근데 보라색 포도는 몇개 안 열리나 봐요 청색이 으뜸이라 그런가요?
그 중 몇송이가 달린건가효?
제가 가끔 과학을 좋아해서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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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바비 작성일

사진
바흐님을 위햐 올린거
아시겠지요? ^^

올해는 비가 많아
농사지으신 분들
피해도 근심도 많아요

곧 우리의 근심이기도
하겠지요. 올해 포도 농사는
잘 되었다네요.

종류별로 차례로 수확하는데
9월에 머루포도
늦게 샤인 머스켓까지
이제 시작이지요.

기분 푸시고
좋은 하루 보냅시다.

저는 오늘 집콕이라도
바빠요. 비 많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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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랑해요 작성일

에고고
네네
콩님
에호
ㅡ,.
괜찮아요 ^~,.;'/
아 포도의 전설같은 풍작이군효'
제가 가장 좋아하는 머루까정요 ㅎ
신기합니다
모든 것이요
님한테 많이 배웁니다
과일까지요,.-
모르시는게 있나요^^/
없으실 듯'
감사해요~~
여긴 바람  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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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바비 작성일

매년
때를 기다려
구입하니까
패턴을 아는거지요,
많이 아는 것은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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