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좋은 오후 > 화려한 싱글

미친듯이 앞만 보고 살아온 지난 7년이란 세월이
어느 새 따스하게 내려앉은 햇살사이로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 가네요
가족을 포기한 아이 아빠와 헤어지고
정말 죽을만큼 어려웠던 시기도 지나고 보니
지금은 아이와 함께 웃을 수 있게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쁜딸이 커서 지금은 제일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네요
오늘도 커피한잔 음미할 수있는 시간이 있으니
감사하는 마음가득이구요. 앞으로 내게도 좋은 인연이 닿는다면
함께 한곳을 바라 볼 수 있는 그런 남자친구 한명 생겼으면 좋겠네요 ㅎㅎ
여기 계신 모든님들 행복한 오후 시간 이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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