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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친정 지긋지긋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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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84회 작성일 19-01-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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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격려의말 감사합니다. 여기보니까 저와같은 입장인분들이 많으시네요. 제가 굳이 속마음을 말하지않아도 제마음을 이해해주시는것 같아 감사하고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사실 언니동생들하고는 잠시 연을 끊었다가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다시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일년가까이 마음을 강하게 먹고 가족들과 연락끊고사니 살만햇는데 또다시 엮이게되니 옛날생각도 나고 힘들었습니다. 아빠 암으로병원 입원햇을때부터 집안대소사 아휴 말도못합니다ㅠㅠ 이젠 많이 냉정을 찿아 가족들과 거의 독립한 상태입니다. 아직은 자식으로써 할도리만 하는거 딱거기까지만 할거구요 여기댓글들중에 빌빌꼬면서 글남긴분들 계시던데 딱이런분들과 가족으로 엮이면 환장하는겁니다 가족이든 지인이든 남들 피땀흘려 고생해서 살만하면 공짜로 내놓으란식이죠 저거들은 먹을거다먹고 놀거다놀면서 참인생 구질구질하게 사는거 뻔히 보이네요 아무튼 저에게 격려와 용기주신분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정말꼴도 보기싫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안쓰이는게 없네요 말하자면 길고ㅜㅜ 나혼자 잘먹고 잘살다고 행복하지도않고 경제력없고 늙고 병든 엄마보면서 자질구레한거 신경써주는것도 이젠 지치네요 언니들 동생은 하루먹고 살기바쁘니 엄마 나몰라라하고 그나마 제가 십년넘게 친정 뒷바라지 하는거 지쳣다고 이제 연락끊는다고 하니 그제서야 엄마생활비 이십만원씩 보태네요 요즘같은 폭염에 에어콘 없이 지내는데 말은안해도 눈치가 더위에 지친것같더라구요 엄마한테 보낼 에어콘 오늘 주문하고 곰곰히 생각하니 괜한 서글픔이 밀려오네요 애기가 아직안들어서서 그런지 더 예민해지고 이제 내몸하나 추스리는것도 귀찮고 짜증만나요 융자받아 집을사도 질투 차를사도 질투 언니동생 하나같이 왜그럴까요ㅜㅜ 형제자매들간에도 경제력이 비슷해야 트러블없이 지낼수잇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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