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미인계에 빠지면 폭망.. > 사랑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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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미모에

예의와 지성까지

겸비한 여성이

접근한다면 거의

모든 남자들은

거부할 수 없다!

그런데 그것이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접근한다면

100%당하고 만다!

적국이 나라를 망하게 하는

최고 전술이 바로 권력자와

정치인들에게 돈과 미색을 가진

여자 간자들을 투입하는 일이다.

고로 권력자와 정치하는 자들이

돈과 미인계에 빠지면 나라가

폭망한다는 사실을 정치인들은

명심하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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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왕 김춘추는

백제 의자왕의 맹공으로

경주를 사수하는 대야성이

함락하고 자신의 사위인

대야성주인 김품석과 딸이

백제에 의해 목이 잘려

백제궁궐에 묻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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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성 함락은 김춘추 사위인

김품석이 부하장수들의

부인들을 겁탈한데서

민심을 잃고 부인이

겁탈당한 부하 장수가

백제와 야합하고 성문을

열어준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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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기록에 따르면

딸을 잃은 김춘추는

상심하여 식음을 전폐하고

슬퍼하며 백제를 멸망시키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김춘추는

고구려와 왜에 군사적 도움을

얻고자 외교전을 펼치나

당시 백제와 동맹을 맺은

고구려나 백제의 제후국에

불과한 왜가 도움을 줄리​ 없었다.

김춘추는 당나라에게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키면

고구려땅을 내어 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당나라를 끌어

들이고, 한편으로는

백제 고관인 임자를

포섭하여 미색을 가진

신라여자 금와를 백제궁으로

들여 의자왕의 환심을 사고

이성을 마비시켜 백제내분을

일으켜 백제를 멸망시키려는

양면작전을 쓰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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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백제고관 임자를

포섭할 때는 미인계와 함께

많은 재물을 ​주었을 것이다.

신라간자 ​금와는 의자왕이

자신의 말을 듣게 만들어

백제 충신들로 최고 군사전략가인

성충과 최고의 백제명장인 윤충을

죽게 만들어 버렸다.

의자왕은 신라와 동맹으로

백제가 회복한 고토인 한강지역을

고구려와  몰래 야합하여 차지해버린

신라에 대한 보복전을 할아버지

성왕 때부터 시작한 이래로

신라성 100여개를 함락시킬

정도로 신라에 맹공을 퍼부어

신라가 멸망직전까지 오게된

상황에서 신라는 위기의식을

갖게 된 것이고 이 때 나온

작전이 나당동맹과 미인계를

통한 백제내분조장이라는

양면작전이였다고 할 수 있다.

백제멸망은 통치자와

관리자들이 아무리 영리하여도

목적을 가지고 접근한

적국의 간계인 미인계에 빠지면

이성을 상실하고 분열하고

충신들도 죽이고 멸망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 주고 있다.

고로 정치를 하는 자들은

굳이 희정이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돈과 여자를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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