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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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1,402회 작성일 19-01-15 15:41본문
타지역에 근무하는 여직원이 남편과 같은 직종이지만 같은 부서도 같은 지역에서도 일을 하지 않는데 일년에 한번즘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친구를 만나러 오면 꼭 남편한테 먼저 문자나 전화 오구 만나자 하네요. 몇년전에 출장을 여직원이 근무하는 지역에서 일주일정도 근무했는데 그때 나이도 동갑이고 친절하다고 한것까진 그렇다했습니다. 제가 알기론 사적으로 따로 만난적은 없는거 같구요. 그 여자도 유부녀인거 같은데 카톡 사진보니 온갖 이쁜척은 다하고 셀카를 주구장창 올렸더라구요 ㅠ 여자는 같은 여자가 안다고 사교성이 좋은건지 바람끼가 있는건지 첨부터 전 그여자 인상이 별로였어요.
작년에도 그 여자가 친구들과 등산하러 대전에 왔다며 먼저 문자했길래 남편한테 엄청 머라했거든요.
도데체 처신을 어찌했길래 여자가 잊을만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전화가 오냐구요
그것도 둘이 같이 근무한적도 없고 같은 계열이 아니라 일적으로 만날일도 없는데 아내입장에서 상당히 불쾌하네요.
남편은 자존심이 강해서 오히려 자기가 말도 안하고 삐져있는데 넘 짜증나고 열받습니다. 제가 오바하는거 절대 아니죠? 님들 객관적 의견 듣고싶습니다.
작년에도 그 여자가 친구들과 등산하러 대전에 왔다며 먼저 문자했길래 남편한테 엄청 머라했거든요.
도데체 처신을 어찌했길래 여자가 잊을만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전화가 오냐구요
그것도 둘이 같이 근무한적도 없고 같은 계열이 아니라 일적으로 만날일도 없는데 아내입장에서 상당히 불쾌하네요.
남편은 자존심이 강해서 오히려 자기가 말도 안하고 삐져있는데 넘 짜증나고 열받습니다. 제가 오바하는거 절대 아니죠? 님들 객관적 의견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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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라니아 작성일
힘든 경우네요 ㅠ 남편 입장에서는 그 여자가 싫을 이유는 없는 거죠
미친 척하고 그 여자한테 남편에게 문자하지 말라고 말을 해보는 수밖에요
반응을 보면 어떤 여자인지 대충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산S 작성일
사적만남이 없다 하심 그냥 쿨하게 넘기시는게...그냥 안부정도 인사차 연락을 하는거 같은데요...물론 남녀사이 모르는법이니 아예 첨부터 단속을해야 하긴 하나...그런데 몬일 날거같음 진작에 낫을듯싶구요..랑분께서 평소 이렇다할 바람끼나등등 봐서 생각을 해보시는게...너무 막 모라구 하시면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요?
좋아요 1
우산S 작성일
사적만남이 없다 하심 그냥 쿨하게 넘기시는게...그냥 안부정도 인사차 연락을 하는거 같은데요...물론 남녀사이 모르는법이니 아예 첨부터 단속을해야 하긴 하나...그런데 몬일 날거같음 진작에 낫을듯싶구요..랑분께서 평소 이렇다할 바람끼나등등 봐서 생각을 해보시는게...너무 막 모라구 하시면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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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 작성일
힘든 경우네요 ㅠ 남편 입장에서는 그 여자가 싫을 이유는 없는 거죠
미친 척하고 그 여자한테 남편에게 문자하지 말라고 말을 해보는 수밖에요
반응을 보면 어떤 여자인지 대충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