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건에 결혼은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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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0건 조회 3,325회 작성일 19-02-03 11:43본문
요구하는 조건이 너무 특이해서
아마 한국에서는 신랑감을 못 찾을 것 같아요
결혼할 수 있을까요?
나이: 35살 여자
직업: 공기업 무기계약직+ 프리랜서 자유 기고가 및 번역가
연봉: 2500 ~수준
부모: 아버지는 전직 농협 지점장
어머니는 전직 고등학교 교장이라 노후 문제 없음
동생 앞으로 10억 상가 건물 사 놓음
(조부모님 재산이 좀 많아서 물려 받을 재산이 좀 더 있음)
외모: 평범 키 160 좀 안 되는 통통한 체형
동생이 요구하는 남자 조건
외모: 키 170 이상
직업: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남자나 공무원, 교사 선호, 긴 휴가 내기 어려운 직장 다니는 남자 안 됨
부모님: 노후 보장 되어야 하고 자식 일에 절대로 간섭 하면 안 됨. 특히 제사를 지내지 않아야 하는 기독교인을 많이 선호
나이: 아래 위로 5살까지
결혼 경력: 남자 본인이 이혼이나 사별 경력 있어선 안 되고
이혼 가정이나 재혼 가정, 편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이면
안 됨
취향: 담배, 술 하지 않는 남자라야 함
특히 술 자리 많이 갖는 남자는 절대 안 됨
술자리 많이 갖는 직장에 다녀서도 안 됨
특이사항: 딩크 원하거나 난임, 불임인 남성 선호
아이를 매우 싫어함
결혼해서 정관 수술 하는 걸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남자를 좋아함
댓글목록
일심 작성일
혼자 사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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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작성일
결혼하기 힘들죠
걍 연애나 추천첮합니다
결혼이 굳이 필요 없는 여자분인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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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용품 사주셔야할듯..
혼자 살아야겠네요
결혼 뭐하러 함?여자쪽에서 바라는게 많다면 남자쪽도 바라는게 많을거임 역지사지라고 생각하셈 그냥 혼자 사는걸 추천드림 나이도 많이 차셨는데 연애나 하며 즐기며 사시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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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있다.
결혼하지마
허스키 작성일
결혼해선 안되는
걍 혼자 살어야 할
팔자입니다
일심 작성일
혼자 사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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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작성일
답답한 게 없고, 나이는 상한가고,,, 버티다 세월이 조금 더 가면 속으론 후회도 될 것 같지만,
사회 분위기가 여자 혼자 살아도 큰 불편함이 없는 시대라 결혼하기 어렵네여.
제우스 작성일
한국에서 신랑감을 못찾는게 아니라
그냥 결혼에 관심이 없으신듯 한데요
비꼬는게 아니라
부모님께 물려받는 재산을 뺀다면 동생분이 아주 뛰어난분도 아니거든요
보편화시켜서 댓글 쓰는건 아니지만
글속에서 동생분이 요리를 잘하는것도 아니요
살림을 잘하는것도 아니요
애를 싫어하니 육아를 잘하는것도 아니요
그런데 남자를 고르는 눈은 있으시니
남자가 돈이 궁해 팔려가는게 아닌이상
동생분이 요구하는 남성이 35에...까칠한 여성분과 사귈만한(뭐 콩깍지가 씌인다면 모르죠) 이유가 없을듯 싶어요
10억 상가면 차라리 집에서 놀고먹는 무정자증 남자를 찾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일단 애들 싫어하는 남성을 찾고 직업을 보셔야할듯 싶어요
동생분 걱정하시는건 이해되지만
35살이자나요.조만간 40넘어가면
결혼한다는 말도 안할테니
그냥 냅두고 지켜보세요
분위기가 소개를 해줘도 욕먹을꺼 같아서요
허스키 작성일
결혼하기 힘들죠
걍 연애나 추천첮합니다
김눈팅 작성일
그정도 조건이면 싱글로 살아도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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