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남자 결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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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4건 조회 3,258회 작성일 19-04-03 19:36본문
30대 초반에 남자입니다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아직 나이가 어리고 나이차도 좀 나는 편입니다...
마음같아서는 결혼을 포기하고싶은데
부모님께 불효하는거 같고...
어쩌면 좋을까요...
미즈위드 인생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Tina 작성일
뭐... 저도 결혼을 해 본건 아니지만...
부모님께 효도하려고 결혼을 결심하는건..
나~ 중에 후회할 순간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그런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결혼이 고민이 된다는건.. 뭔가 마음속에 걸리는 일이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내가 평생 감당 할 수 있는 것인지 깊이 생각 해 보시면 어떨까요??
칼라 작성일
나이 차이나는 상대는 고려해 보심이 어떨지.
살아보니 그래요.
그리고 부모님께 효도하려고 결혼한다면
와이프 되는 분이 불쌍한걸요?
사랑해서 해도 사네 못사네 하는데
뒷감당 어찌 하시려고요.
30대 초반이라면 요즘엔 늦은거 아니니까
심사숙고 하세요.
Tina 작성일
저도 마찬가지에요
제 주위는 전부 애가 둘이고 심지어 저는 여자라 출산 걱정하시는 부모님 심정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그냥 나이가 되서 결혼 한 사람들 보니까 전부 끝이 안좋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하는대로 똑같이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혼자가 편하고 좋고 아직 출산에 대한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진짜 결혼하고싶은 사람은 그런 생각이 저절로 드는 것 같아요..
저는 감사하게도 그런 사람 만나서 함께 미래를 계획하고 가족계획까지 세우고 있습니다.
정말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이 들고 마음이 먹어지더라구요..
결혼생각이 저절로 드는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방글이 작성일
중요한건요 다 제쳐두고 님의 생각이에요.
님이 이런걸 고민하는걸 보니 님도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낼 의지나 힘이 없어보여요.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이것을 도저히 극복하기 힘들거 같다
아니 나는 이런게 문제되지 않는다
둘중에 님은 어디에 속하세요? 내키지 않고 원하지 않는데 그냥 인정상 해냐하나 고민하는거라면 안하는게 좋아요.반드시 피해는 돌아오거든요. 님이 원하지 않는데요
결혼을 포기하고 싶은 이유가 그냥 결혼을 안할생각이라 그런건가요?
아니면 이여자는 여러모로 내 아내자격이 안되서 그런건가요?
30대 초반이면 결혼이 급한것도 아닌걸요?
결혼 고민이 단지 여자친구와의 나이차? 때문인가요?
내용을 좀 자세히 적으셔야지 결혼포기 이유가 나이 때문이라면 ...
연상녀라면 모를까 여자가 적은쪽이면 뭐.....
자료가 넘 미약해서 닷글주기가 뭐하네요.. 정확히 몇살 차이가 나는지.. 또한 직업?? 과 사는 지역이나?? 암튼 기타 등등의 정보가 넘 없어서 패스 ~
한가지 정확한건 결혼이란 부모한테 효도 할려고 하느거 아니니 이부분만 고려하심이...
그리고 요즘 다 결혼을 다 늦게 하는 주세이니 30 초반이라면 약간의 나이 여유는 있어요
제우스 작성일
효도를 위한 결혼이란게 어딨나요
적지않은 나이인건 맞으신데
중요한건
그분과 결혼해서.행복하냐 마냐가 중요한거죠
자신과 배우자를 위한 결혼이여야 한다는겁니다
서로를 배려해주고 아껴주는 분과
결혼을 해야 진정한 결혼이죠
힘내세요
자세한 내용을 몰라서
짧게 밖에 못적어드린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칼라 작성일
나이 차이나는 상대는 고려해 보심이 어떨지.
살아보니 그래요.
그리고 부모님께 효도하려고 결혼한다면
와이프 되는 분이 불쌍한걸요?
사랑해서 해도 사네 못사네 하는데
뒷감당 어찌 하시려고요.
30대 초반이라면 요즘엔 늦은거 아니니까
심사숙고 하세요.
저도 아직 결혼을 진중히 생각을 해보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하나둘씩 하니 고민이돼서요
의견 감사합니다
베라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당장 결혼을 한다는건아니지만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Tina 작성일
뭐... 저도 결혼을 해 본건 아니지만...
부모님께 효도하려고 결혼을 결심하는건..
나~ 중에 후회할 순간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그런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결혼이 고민이 된다는건.. 뭔가 마음속에 걸리는 일이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내가 평생 감당 할 수 있는 것인지 깊이 생각 해 보시면 어떨까요??
네... 부모님 친구분들은 다 손주도 보시고 하니까..
후...
Tina 작성일
저도 마찬가지에요
제 주위는 전부 애가 둘이고 심지어 저는 여자라 출산 걱정하시는 부모님 심정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그냥 나이가 되서 결혼 한 사람들 보니까 전부 끝이 안좋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하는대로 똑같이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혼자가 편하고 좋고 아직 출산에 대한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진짜 결혼하고싶은 사람은 그런 생각이 저절로 드는 것 같아요..
저는 감사하게도 그런 사람 만나서 함께 미래를 계획하고 가족계획까지 세우고 있습니다.
정말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이 들고 마음이 먹어지더라구요..
결혼생각이 저절로 드는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사귀신지 얼마나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연애를 2년 정도 하고 결정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없기에 어떤 내용을 조언을해드려야 할지도
막막하군요~~^^
네 3년째 사귀고있는중인데...
어찌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