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상대로 어떤지 좀 봐주세요. > 결혼 고민

본문 바로가기

결혼 고민 인기 게시글

결혼 고민

결혼상대로 어떤지 좀 봐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9건 조회 3,468회 작성일 20-05-17 10:03

본문

동갑이에요. 둘다 나이좀 있구요. 


일단 ,, 좋은 점은 

속궁합이 정말 잘 맞아요. 

제가 세상에서 제일 이쁘다 하고 참 자상하게 잘 챙겨 줘요.

늘 사랑한다. 자기가 나에게 자랑스러운 남자가 되겠다 . 돈 많이 벌어서 나 다 주겠다 ... 늘 .. 달콤한 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다른건 참 많이 삐걱 거려요.. 

질투가 너무 심해서 대학때 부터 친했던 동기 남자 친구들 전화번호 많이 차단 했어요. 

그래야 다툼이 끝나니까요. 

제가 이뻐 죽겠데요. 늘 의심하고 집착하고.. 불안해 해요. 

남자친구가 제가 바빠서 연락을 안하면 쇼핑을 하거나 게임만 해요 . ㅠㅠ 저는 그게 실망스럽구요.  쇼핑중독 이라 저와 싸울땐 더해요. 고친다고 하고 많이 달라지긴 했는데.. 아직 살짝 남아 있어요. 

자기 개발 이런거 몰라요. 그냥 오늘이 즐거우면 되는 사람이에요. 처음엔 제 성격과 다른 그런 긍정적인 생각이 좋았는데.. 남자친구가 자꾸 결혼하자고 하니까 ..  고민돼요. 배우자일때 와 남자친구일때 느낌이 다르네요. 

정말 예민해서 저와 대화 중 말 한마디가 자기 마음에 걸리면 .. 그거 풀어 주느라 진이 빠져요.. 

속궁합 잘 맞고 나 이뻐 하고 .. 이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거면 될까요? 


추천2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때리챠~~
내가  멋때메 걸린다 싶은거는 평생걸려
스트레스 쌓인다고야
애낳고 시간 오래되면
ㅇㅇ으로만 사는거 아녀
구실찾아 헤져

좋아요 2
best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한번사는 인생 마음이 가는데로^^
속궁합 맞으면 그거만한거 없죠
돈많아 바람피는것보다 나만보는게 최고임

좋아요 1
best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아~휴일날 모처럼 일찍 마무리하고 쉴려고 놀러 왔더니....
이 밥그릇 땜에 모리가 너무 아픈거 가토
왜? 년식도 있고 글쭐깨나 읽었다는 People 이 왜 이리 생각이 짧을까나....

대한민국에 남여가 그거(?) 않맞아서
하지 못했다는 인간 있으면 나와 보라구 하셈
신(God)이 태초에 인간을 만들때 뚫어진 구멍에 넣기만 하면
모두 맞게끔 인간을 애시당초부터 조립을 해 놨다는 사실
내 마리 마죠? 안 마죠?

이 입증자료와 증거로는 만약에 그거(?)가 맞지 않았다면?
지구에 인간은 벌써 멸종이 됐다는 사실
개나 소나 모두 맞을수 밖에 없는 사실 가지고 호들갑 떨지 마셈 ㅋㅋ
아랐찌?

엉아가 동생 같아서 진심으로 알랴주는데 잘 기억하삼
러시아 속담을 인용해 봅니다
인간이 바다로 나갈때는 한번 기도하고
전쟁터에 나갈때는 두번 기도하고
결혼을 할때는 세번 기도하라 라는 야그가 있습니다

그만큼 혼인은 인륜지대사며 인간사 중에 제일 큰 비중이란 야그입니다
님처럼 대굴빡에 생각없이 혼인 결정을 내렸다간
눈물 콧물에 쪽빡차기 아주 좋다는 야그기도 합니다
함부로 결정 . 급하게 결정 . 단시간 결정은 절때 금물입니다

님 글에서 엉아가 보니 이미 사내에 대해서
횡설수설하고 일목요연성이 없어 보입니다
워떻게 님이나 사내나 그 나물에 그밥 연정이 맞아 보입니다
그러나 님이 님의 인생을 사내에게 저당 잡힐때는 님은 목숨을 거는 겁니다

사랑-->지금이야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겠지만
그 사랑도 사내의 경제적 능력이 없다면 사랑도 곡간 속에 뭍히게 됩니다
인간의 인심과 마음은 곡간 속에서 나온다는 야그와 같습니다
더구나 년식도 있어서 인생 출발점도 남들보다 늦어 보입니다

님이 서방이라는 사내의 어깨에 기대기에는
엉아가 보기엔 이미 함량 미달 자격 미달로 보입니다
사내의 넉넉한 가슴과 어깨를 님에게 내 주기에는?
님 현재의 사내는 큰 바위의 얼굴이 아니라 옹기그릇으로 보입니다

혼인 대상자의 첫째 무대는? 경제적 능력 입니다
년식도 있다하니 지금 님과 혼인 대상자는 밑그림을 그릴 년식이 아닙니다
실리추구가 첫째라는 야그이기도 합니다
눈물 젖은 빵을 처 먹은 인간만이 그 빵의 진가를 알게 돼 있습니다

최고와 최선은 분명히 다릅니다
지금 최선책이 무엇인가 최선책이 없다면 차선책은 무엇인가
대굴빡에 쥐가 나도록 굴릴때 입니다
한번 뿐인 인생이며 나머지 길은 돌아 올수 없는길이기 때문입니다

해줄 말은 많으나 엉아도 내 코가 석자여 ㅋㅋ
아랐찌?

인샬라
엉아야가.....

좋아요 1
유나 작성일

속궁합 잘맞았고 자상하고 다 챙겨주고 맨날 행복하게 살자 그랬는데. 아기 낳고 매일. 싸우고 잠자리 거의 안하고 죽이고 싶다생각해요.  무교지만 예수님 같은 심성으로 인내하고 다 이해하시면서 현명히 넘어갈수 있으신가요?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8 작성일

이곳에 올라오는 댓글 내용과 무관하게 님의 진심이 어떤 쪽으로든 선택을 하게 만들겠죠.

경험자로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어차피 결혼하고나면 다시 첨부터 시작이라 생각하세요.
다 아는 것 같아도 알 수 없는 게 사람이잖아요.

저는 무엇보다도
남친 분이 님께 집착하는 것같은 면이 있어서
그게 제일 걱정스럽네요.

다른 차이들은, 당연한 것이니 서로 부대끼며
절충하고 받아들이며 살게 되겠지만
님께 그렇게 집착하고 의지하는 것이
결국 일상 전반으로 이어질 겁니다.

님께서 바빠서 연락없으면
게임이나 쇼핑에 빠진다는 것이 대표적인 증거라 생각해요.

지금은 혼전이고 젊어서 속궁합이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살면서 실망하고 화나고 ...상처를 받으면
그 좋은 속궁합도 필요없어지는 순간이 올 거예요.

무엇보다도
같이 있으면 좋고
따로 있어도 상대에게 집착하여 불안하지 않은
그런 관계를 지향해야 하는데
남친께서 그게 잘 되지 않는 분인 것 같아요.

고칠 수 있지만
오래 걸리고 몹시 힘들 거예요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8 작성일

흠...너무 나간 얘기일 수 있지만
생각 많이 해보시고
솔직히 이런 말도 있잖아요?? 사람을 많이 만나봐라
그래서 쓰니가 몇번 연애했는지는 모르지만
한번 혹 해서 잘못만나면 많이 힘들 수 있어요
그러니까 아직은? 많이 고민해보세요!! 우리 모두 좋은 사람만납시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때리챠~~
내가  멋때메 걸린다 싶은거는 평생걸려
스트레스 쌓인다고야
애낳고 시간 오래되면
ㅇㅇ으로만 사는거 아녀
구실찾아 헤져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흠...속궁합이란게 중요하긴 하죠
그런데 속궁합만 가지고 결혼을 생각한다는건 좀 무리가 아닌가 싶어요
남녀라는게 성욕의 절정기라는게 다 달라서...ㅡㅡ
미래를 함께 할수 있는 배려있고 책임감 있는 남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속궁합이 좀 안맞아도 뭐 요즘 의학기술(?)이 너무 좋아서 도움 받으면 크게 문제될 건 없을듯
밤낮으로 그거만 하고 살것도 아니고...
솔까말 바람피는 사람이 책임감이 얼마나 있을지 ㅡㅡ
무능력도 능력이라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결혼은 현실이라고 하는데...
장점이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지 저울질을 잘 해보세요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이쁘다는 말은 아무한테나 할 수 있는 말인데...그런 달콤한 한마디에 혹하지 말라는거 ㅡㅡ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아~휴일날 모처럼 일찍 마무리하고 쉴려고 놀러 왔더니....
이 밥그릇 땜에 모리가 너무 아픈거 가토
왜? 년식도 있고 글쭐깨나 읽었다는 People 이 왜 이리 생각이 짧을까나....

대한민국에 남여가 그거(?) 않맞아서
하지 못했다는 인간 있으면 나와 보라구 하셈
신(God)이 태초에 인간을 만들때 뚫어진 구멍에 넣기만 하면
모두 맞게끔 인간을 애시당초부터 조립을 해 놨다는 사실
내 마리 마죠? 안 마죠?

이 입증자료와 증거로는 만약에 그거(?)가 맞지 않았다면?
지구에 인간은 벌써 멸종이 됐다는 사실
개나 소나 모두 맞을수 밖에 없는 사실 가지고 호들갑 떨지 마셈 ㅋㅋ
아랐찌?

엉아가 동생 같아서 진심으로 알랴주는데 잘 기억하삼
러시아 속담을 인용해 봅니다
인간이 바다로 나갈때는 한번 기도하고
전쟁터에 나갈때는 두번 기도하고
결혼을 할때는 세번 기도하라 라는 야그가 있습니다

그만큼 혼인은 인륜지대사며 인간사 중에 제일 큰 비중이란 야그입니다
님처럼 대굴빡에 생각없이 혼인 결정을 내렸다간
눈물 콧물에 쪽빡차기 아주 좋다는 야그기도 합니다
함부로 결정 . 급하게 결정 . 단시간 결정은 절때 금물입니다

님 글에서 엉아가 보니 이미 사내에 대해서
횡설수설하고 일목요연성이 없어 보입니다
워떻게 님이나 사내나 그 나물에 그밥 연정이 맞아 보입니다
그러나 님이 님의 인생을 사내에게 저당 잡힐때는 님은 목숨을 거는 겁니다

사랑-->지금이야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겠지만
그 사랑도 사내의 경제적 능력이 없다면 사랑도 곡간 속에 뭍히게 됩니다
인간의 인심과 마음은 곡간 속에서 나온다는 야그와 같습니다
더구나 년식도 있어서 인생 출발점도 남들보다 늦어 보입니다

님이 서방이라는 사내의 어깨에 기대기에는
엉아가 보기엔 이미 함량 미달 자격 미달로 보입니다
사내의 넉넉한 가슴과 어깨를 님에게 내 주기에는?
님 현재의 사내는 큰 바위의 얼굴이 아니라 옹기그릇으로 보입니다

혼인 대상자의 첫째 무대는? 경제적 능력 입니다
년식도 있다하니 지금 님과 혼인 대상자는 밑그림을 그릴 년식이 아닙니다
실리추구가 첫째라는 야그이기도 합니다
눈물 젖은 빵을 처 먹은 인간만이 그 빵의 진가를 알게 돼 있습니다

최고와 최선은 분명히 다릅니다
지금 최선책이 무엇인가 최선책이 없다면 차선책은 무엇인가
대굴빡에 쥐가 나도록 굴릴때 입니다
한번 뿐인 인생이며 나머지 길은 돌아 올수 없는길이기 때문입니다

해줄 말은 많으나 엉아도 내 코가 석자여 ㅋㅋ
아랐찌?

인샬라
엉아야가.....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한번사는 인생 마음이 가는데로^^
속궁합 맞으면 그거만한거 없죠
돈많아 바람피는것보다 나만보는게 최고임

좋아요 1
Total 103건 1 페이지
결혼 고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3 익명 362 3 11-08
102 아재님 437 0 09-05
101
남친 막말 댓글2
익명 1237 1 05-12
100 익명 1761 0 10-05
99 익명 2476 3 08-19
98 익명 3342 2 11-19
97 익명 2698 2 07-03
열람중 익명 3469 2 05-17
95
4번째 결혼 댓글5
익명 3709 3 05-03
94
결혼 .. 댓글5
익명 2246 2 04-27
93 고민녀 2898 3 01-28
92 익명 3357 2 01-27
91 익명 2822 5 12-11
90 펭펭수 3043 0 12-09
89 익명 3695 3 10-0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133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