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처갓집 얘기를 생각없이 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013회 작성일 19-01-13 12:43본문
저희는 일년 조금 넘은 부부이고요 현재 임신중입니다 시댁부모님과 남편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였어요 신랑이 저희부모님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서 제 남동생은 맨날 집에서 누워만 있고 홀애비 냄새가 난다, 친정 아버지는 집에 잘 안오신다(친정 아버지는 타지에서 일하고 계셔서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엄마가 계시는 집에 왔다갔다 하고 계셔요) 처갓집 모든 재산은 남동생에게 준다고 얘기하셨다 (참고로 제 남동생이 늦둥이여서 아직 어려요) 등등.. 굳이 해야하는 이야기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시댁 부모님 앞에서 이야기를 하니 상당히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오는 길에 그런얘기는 안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니, 처음엔 시비걸지 말라고 화를 내더니 나중에는 제가 기분나쁠수 있겠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이런상황이 제가 예민해서 화가나는건지..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야기 해주셨으면 합니다. |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