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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으라는소리 대처법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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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조회 1,761회 작성일 19-02-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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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얼마안된 이제 30대 접어든 새댁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아기낳는문제로 스트레스입니다.
다행히 신랑은 절 배려해줘서 둘이 맞벌이하니까 대출도좀 갚고 돈좀모을때까지 대략 한 3-4년정도 둘이지내자고 합의본상태입니다.
저희 친정부모님은 워낙히 보수적이라 출산은 최대한빨라야한다며 결혼하면 당연히 아이를 낳아야한다고 생각하는분들이라 결혼전 미쓰때 이얘기들 농담삼아 지나가는말이라도 나오면.. 부모님스탈을 아니까 그냥 웃고 넘기거나 네네하고말거든요..전 그때결혼도 하기전부터 너무듣기싫고 스트레스였고 지금은 신랑이랑 소소하게
여행가고 제 해보고픈것도 많습니다.
부모님의견대로 결혼하자마자 낳는식이면 돈문제가 가장크지만 아이가 주는행복도 크겠지만 많은희생이 뒤따르는데...
물론 낳을생각이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낳는거는 맞다곤생각해서 여러고민과 생각끝에 그래도..그생각으로는 당장낳기가싫더라구요..좀 노산이더라도 좀 둘이생활즐기다 생각해볼려구요.
시댁도 좀..보수적이시라.. 일일이 신혼생활 간섭터치는 없으시지만 안부연락드릴때 너네아이소식은 어쩌고하면서 은근히 물으시면 아 네네하고 돈좀모으고 생기면 낳아아죠 이런식으로 네네 거리고 끝내려하고있습니다ㅜㅜ
결혼하신분들..저와같은상황이신분들ㅜㅜ
애낳으라는소리에 어떻게 대처하셨는지요?ㅜㅜ
그냥 지금처럼 어른들이 뭐라하시든 크게신경쓰면 저만스트레스겠죠?ㅜ
추천2

댓글목록

best 김눈팅 작성일

노력하고 있다고 둘러대면... ㅋ

좋아요 1
best 제우스 작성일

아무리 옳은말이라 하더라도
듣기 거북한 얘기를 계속 듣게되면
결국 스트레스밖에 되지 않겠지요
애 낳으라는 소리에 대처라....
생각나는데로 한번 적어볼께요
1.네 알겠습니다...라고 말하세요
같은말이 나올때마다 건성건성 대답으로 밀어붙이는거죠...부작용이라면 아~임신하겠구나하고 매번 물어오겠지만 그냥 네~라고 답하고 무시하는거죠
2.책임을 회피하는거에요
낳으면 엄마가 키어줄꺼냐...난 일을 해야하고 경력단절이 되면 지금과 같은 직장을 다닐수 없다
이것 역시 그래 내가 키워줄테니 낳아라...이러면 아주 답이 없겠죠..그땐 더 강력히 책임회피를 하세요
3.임신불가로 밀어붙이기
죄송하지만 남편분과 얘길 잘해서 한분이 뒤집어 쓰는거죠....
무정자증으로 몰고 가거나 님께서 임신이 불가능한 몸이라고 밀어붙이면...부모님도 뭐라 못하겠죠
시댁에는 남편을 씨없는수박으로
처가에는 임신불가능한 자궁으로...
제일 확실한데 나중에 임신하면...좋은소리는 못들을수 있어요
어찌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요즘 아이 키우기 많이 힘들긴해요
아기는 부부의 행복으로 태어나야 제일 사랑스럽답니다...여행 여가 즐길거 다 해보신후
꼭 예쁜아기 낳으세요
힘내세요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21 작성일

불임입니다. 하면됨. 그러다가 임신되면 치료받앗다 하고.

좋아요 0
생각 작성일

신랑이 시원찮어 영 밤일을 못한다구 힘 돋구는데 3-4년 걸린다구,,
시원찮은 아들 결혼시켰다 원망 듣기싫어 절대로 애 낳으란 말은 하래도 못함.

좋아요 0
파라다이스 작성일

막상  아이를 가지려면 잘 안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애들도 유치원 가면  늙어보이는 엄마  싫어해요. 저는  겪어봐서 난임의 고통을 알아요!  우리나라가 원래  결혼전엔 언제 결혼하냐?  결혼후엔  빨리 애가져야지!  애 놓으면 둘째는 언제 가지냐?한도 끝도 없어요!  그럴때  그냥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딱 잘라 말하면  더 안건들어요.

좋아요 0
제우스 작성일

아무리 옳은말이라 하더라도
듣기 거북한 얘기를 계속 듣게되면
결국 스트레스밖에 되지 않겠지요
애 낳으라는 소리에 대처라....
생각나는데로 한번 적어볼께요
1.네 알겠습니다...라고 말하세요
같은말이 나올때마다 건성건성 대답으로 밀어붙이는거죠...부작용이라면 아~임신하겠구나하고 매번 물어오겠지만 그냥 네~라고 답하고 무시하는거죠
2.책임을 회피하는거에요
낳으면 엄마가 키어줄꺼냐...난 일을 해야하고 경력단절이 되면 지금과 같은 직장을 다닐수 없다
이것 역시 그래 내가 키워줄테니 낳아라...이러면 아주 답이 없겠죠..그땐 더 강력히 책임회피를 하세요
3.임신불가로 밀어붙이기
죄송하지만 남편분과 얘길 잘해서 한분이 뒤집어 쓰는거죠....
무정자증으로 몰고 가거나 님께서 임신이 불가능한 몸이라고 밀어붙이면...부모님도 뭐라 못하겠죠
시댁에는 남편을 씨없는수박으로
처가에는 임신불가능한 자궁으로...
제일 확실한데 나중에 임신하면...좋은소리는 못들을수 있어요
어찌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요즘 아이 키우기 많이 힘들긴해요
아기는 부부의 행복으로 태어나야 제일 사랑스럽답니다...여행 여가 즐길거 다 해보신후
꼭 예쁜아기 낳으세요
힘내세요

좋아요 1
김눈팅 작성일

노력하고 있다고 둘러대면... ㅋ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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