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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사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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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2건 조회 2,948회 작성일 19-04-0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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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한명 있고 주부에요.

남편은 저와 아이에게 소홀하고 자기편한대로만 해요

폭력사건1회있었구..

성매매두 걸렸는데..

친정서 너무 반대해서 이혼못하고있어요 이혼하면 손벌린다구..

이런지 1년반 되어가구요

요즘자꾸 이혼하고싶어요 아이주고요..

근데 이혼해봣자 내팔자 거기서 거기같은 놈 만날테고

남자란 동물에 정떨어져서 다시는 남자랑 사랑따위 하기도싫은마음..그래서

돈이라두 버는 저 남편하고 그냥 사는데요


가만히 곰곰히생각해봤거든요

어디서부터 이리꼬였을까


부모 형제 남편 다 잘못만났어요

심지어 자식까지요..

누구하나 저를 아껴주는이없고 들들볶아대고 이용해먹고..

아이가 좀 극성이에요

너무떼부려서 제가지치고 그때 남편이안도와주고 그러다싸움나거든요

아이만이라도 순했더라면

남편과 이렇게까지 육아갈등과 체력고갈로 싸우지않았을텐데

하늘이 너무원망스럽고

주변에서는 저를 괴롭히기만해요

아무도 내맘 알아주는이 없고

그러는 너는 니부모에게 복된자식이였니?

니남편한테 복된 와이프니?

니자식한테 복된 어미였니?

너두똑같아..아니잖아..

이렇게말하는거 다알아요..


어릴때부터 가정불화 가출 폭력 바람 이런 가정환경서자랐구

지금두  연장선이에요

다놓아버리구싶어요

백번환생해도 지금같은 삶이면 그냥 안태어나구싶어요

지금 울고있는데

저위로해주실분 계신가요

원하는것만 딱취하고 그냥 취미나하면서 삶을 유지하는데

주말에 아이 남편과 부딪히면 무너지네요..


아이한테 진지하게 말했어요

너가자꾸 이렇게말도안되는거로 떼부리면

엄마떠날거라구

아빠랑둘이살라구..


정말 미쳐죽을거같아서

내가살으려고 이런말하고

떼부리는 아이 많이혼냈어요..미안하지만

더이상 내가 괴롭기는 싫어요..


부모복없음 남편복없고

남편복없음 자식복없다는데

더이상 자식덕볼일도없으니..그냥내뱉었어요


저 천하의나쁜년

태어나지말았어야할

그냥죽고싶어요, 


원치않는성별 낙태허용해주면 안되나요?

저같은딸 태어나지말게요

딸로태어나 구박받고 이런삶의 연장이라면 태아일때 죽는게나아요 주변서도 구박받은딸 많이봤어요..

추천6

댓글목록

best 제우스 작성일

이거이거 남편놈이 진짜 남에 편이네
혼내줘야겠네
볼기짝을 한쪽만 때리는거 어떨까요?
짝궁뎅이를 만들어서 똑바로 못앉게 말이죠
어디서 몸을 함부로 굴려~
잘난것도 없는 몸뚱아리 거둬주니깐 고마운줄도 모르고
또 왜케 잔소리는 많이해
주둥이에 음식물쓰레기를 넣었나....
왜 하는말마다 구리고 냄새나고 더럽고..징글징글해
엄마아빠도 좀 내편이 되어주면 좋은데
바람폈을때 이혼하게 좀 도와주지
티비에선 하나뿐인 내편이라는데
이건 내편이 하나도 없네 정말 짜증나 죽겠네...
애는 또 중2병이라고 말도 안들어
아 이건 정말 혼돈에 연속이야
대가리 터지겠네
아 진짜 이번생은 실패인가바
되는게 하나도 없네
딸아이면 최소한 엄마편을 들어줘야 하는데
아 진짜 힘들게 낳은 보람도 없고
그렇다고 부모자식간의 정을 뗄수도 없고
진퇴양란이란게 이럴때 쓰는 말인가 봐요
글쓴님아
많이 지치고 힘들고 외롭죠?
소외감에 자책감에 모든게 누구탓인지도 모르겠죠?
확실한건
지금 이모든게 님의 탓도 잘못도 아니라는거에요
그런데 왜이리 힘들까요
이런말을 오해하지 않고 들어주셨으면 해요
지금 님은 아프신거에요
마음에 상처를 받아 아프신거에요
우리 아프면 병원가자나요?
마음이 아프니까 아픈마음을 치료해야죠
지금 심정을 부모님 그리고 남편분 자녀분께
얘기를 해서 도움을 요청하세요
아프다는 말도 잘못하면 남들 귀엔
오해로 들릴수 있어요
그러니 이런걸 대화로 풀어야해요
제가 쓰는 댓글을 보신적 있는지 모르는데요
자신의 의견을 얘기할때는 강조하고 싶을때는
큰소리치고 화내봐야 아무도 들어주지 않아요
그럼 어떻게 하냐구요?
목소리를 낮추고 최대한 침착하게 얘길하셔야
님의 마음속 이야기가 전달이 되거든요
흠....어떤거냐면
유언을 남긴다 생각하시고 차분히 얘기를 하셔서
가족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얘길해주세요
그래도 가슴속에 응어리가 풀리지 않으신다면
병원치료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사실 지금 우울증이 오신거 같거든요
이곳에 화나는 이야기를 풀어서 어느정도 풀린다면 다행이지만 그렇게해도 풀리지 않는다면...
우울증 상담을 추천드려요
이런얘기를 꺼내는게 상당히 조심스러워서
오해하지 않으셨으면해요
가족분들과 대화후 후기를 남겨주실수 있을지요
힘내시구요
이세상 그누구든 쓸모없는 인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희망적이고 밝은 쪽을 바라보시길....

좋아요 5
best 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읽다가 지침

좋아요 4
best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글쓴님 이 세상의 쓸모없는 생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변환경때문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날이 언젠가는 올거에요.
힘내세요

좋아요 3
best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많이힘드시죠?
여기다 시원하게 속풀이하고 기분좀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좋아요 3
best 허스키 작성일

토닥토닥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결혼생활
고통받으며 살어가는  사람들의
아픔에  위로 드림니다
나이가 어떻게되시는 모르겠으나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요 폭력에 술주사 에 마지못해
살아가는 분들도  상당하구요.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다 똑 같아요  환경이 그러하지 못할뿐.

님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
어떤길이 더 행복해질수있나
생각 해보시고  또다시 후회하시는
일 없도록  하세요
새로운길 가시던 아니던  선택의몫은
본인입니다

좋아요 2
장미 작성일

힘내십시오

위로드립니다!

잘될거에요

비록 지금 힘들지만요.,

홧팅요

모두 힘들게삽니다

잘 이겨내실거라믿어요

굿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제가 친구가 되어 드릴께요..님이 행복해야 합니다..연락주세요. 님 혼자 그러다가 병나고 오래 못 살아요.. .[email protected]

좋아요 0
보민2349 작성일

님은 지독한 우울증  같네요..  님?? 배 아파 낳은 내자식 안예쁘나요??  자식이 오물오물 뭘 먹고 있으면 그 작은 입이 안귀엽나요??  님은 모성애라곤 털끝만큼도  없는 엄마이군요... 뭐든 남탓 하고  애와 애 아빠는 소중히 여기지않으면서 남편이 벌어다준 돈으로 팔자 좋은 취미생활이라  할말이 없군요...      님 자식이 다 커서 님을 폭행하는것도 아니고  사지멀쩡해서 일 안하고 님한테 돈  뜯어가지도 않은데..  (양육이라고 보니  유치원생 같은데)    어찌 어린 자식을 저리 모질계  대하는지..  님을 위로 해달라고 하는데.. 어쩌죠 전 님을 전혀 위로할수가 없네요

"아이한테  엄마 힘들게 하면 엄만 널  떠나게 될거라구" 진심 이말을 아이한테 하셨어요?? 님 우울증 치료 얼른 받으세요.  괜히 더 심해져서 애 잡지 말구요..  어쩌죠 ?? 님한테 태어난 아이가 불쌍해조차 보이네요 자신없고  남편과 애 둘다 미우면 애 남편한테 주고 나오세요 엄마 멭  멭  멘탈이 이런 마인드 이니 어찌 애를  온전히 잘 케어할수 있으련지....    그렇다고 전 남편 편을 듣건 절대 아니니 오해는 마시구.    얼른 치료 받으시구 좋아지셔서    애와 본인을 위해서라도  지혜롭고 자애로운 엄마가 되어주세요

좋아요 1
제우스 작성일

이거이거 남편놈이 진짜 남에 편이네
혼내줘야겠네
볼기짝을 한쪽만 때리는거 어떨까요?
짝궁뎅이를 만들어서 똑바로 못앉게 말이죠
어디서 몸을 함부로 굴려~
잘난것도 없는 몸뚱아리 거둬주니깐 고마운줄도 모르고
또 왜케 잔소리는 많이해
주둥이에 음식물쓰레기를 넣었나....
왜 하는말마다 구리고 냄새나고 더럽고..징글징글해
엄마아빠도 좀 내편이 되어주면 좋은데
바람폈을때 이혼하게 좀 도와주지
티비에선 하나뿐인 내편이라는데
이건 내편이 하나도 없네 정말 짜증나 죽겠네...
애는 또 중2병이라고 말도 안들어
아 이건 정말 혼돈에 연속이야
대가리 터지겠네
아 진짜 이번생은 실패인가바
되는게 하나도 없네
딸아이면 최소한 엄마편을 들어줘야 하는데
아 진짜 힘들게 낳은 보람도 없고
그렇다고 부모자식간의 정을 뗄수도 없고
진퇴양란이란게 이럴때 쓰는 말인가 봐요
글쓴님아
많이 지치고 힘들고 외롭죠?
소외감에 자책감에 모든게 누구탓인지도 모르겠죠?
확실한건
지금 이모든게 님의 탓도 잘못도 아니라는거에요
그런데 왜이리 힘들까요
이런말을 오해하지 않고 들어주셨으면 해요
지금 님은 아프신거에요
마음에 상처를 받아 아프신거에요
우리 아프면 병원가자나요?
마음이 아프니까 아픈마음을 치료해야죠
지금 심정을 부모님 그리고 남편분 자녀분께
얘기를 해서 도움을 요청하세요
아프다는 말도 잘못하면 남들 귀엔
오해로 들릴수 있어요
그러니 이런걸 대화로 풀어야해요
제가 쓰는 댓글을 보신적 있는지 모르는데요
자신의 의견을 얘기할때는 강조하고 싶을때는
큰소리치고 화내봐야 아무도 들어주지 않아요
그럼 어떻게 하냐구요?
목소리를 낮추고 최대한 침착하게 얘길하셔야
님의 마음속 이야기가 전달이 되거든요
흠....어떤거냐면
유언을 남긴다 생각하시고 차분히 얘기를 하셔서
가족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얘길해주세요
그래도 가슴속에 응어리가 풀리지 않으신다면
병원치료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사실 지금 우울증이 오신거 같거든요
이곳에 화나는 이야기를 풀어서 어느정도 풀린다면 다행이지만 그렇게해도 풀리지 않는다면...
우울증 상담을 추천드려요
이런얘기를 꺼내는게 상당히 조심스러워서
오해하지 않으셨으면해요
가족분들과 대화후 후기를 남겨주실수 있을지요
힘내시구요
이세상 그누구든 쓸모없는 인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희망적이고 밝은 쪽을 바라보시길....

좋아요 5
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읽다가 지침

좋아요 4
제우스 작성일

긍게요
내가 쓰고도 너무 긴거 있죠?
지울까요? ㅋ

좋아요 1
베라 작성일

아놔 제우스 왜그랴~~ ㅎ
한번 썼음 그만이지
소심하기는 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유튜브에

법륜 스님 법문 추천합니다.

부부문제. 아이는 어떻게
양육해야 올바르게 크는지
기타등등 동영상강의 많이 올라와 있어요.

들어보면 마음이 편해지실거예요.
아이한테 절대 그런말하시면 안되요.

지금 그런식으로롲양육하시면 사춘기때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수 있어요.

이시대에 진정한 스승법륜스님 법문
시간없으시면 집안일 하면서라도 꼭들어보시길 강추합니다.

좋아요 1
허스키 작성일

토닥토닥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결혼생활
고통받으며 살어가는  사람들의
아픔에  위로 드림니다
나이가 어떻게되시는 모르겠으나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요 폭력에 술주사 에 마지못해
살아가는 분들도  상당하구요.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다 똑 같아요  환경이 그러하지 못할뿐.

님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
어떤길이 더 행복해질수있나
생각 해보시고  또다시 후회하시는
일 없도록  하세요
새로운길 가시던 아니던  선택의몫은
본인입니다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많이힘드시죠?
여기다 시원하게 속풀이하고 기분좀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좋아요 3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글쓴님 이 세상의 쓸모없는 생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변환경때문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날이 언젠가는 올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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