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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고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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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9건 조회 1,769회 작성일 19-08-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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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이 화가나서 아이 앞에서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졌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한두번도 아닙니다. 제발 자기 열받게 좀 하지말라고 합니다. 자기 열받게 하지 않으면 이럴 일 없다고 하면서요. 저도 첨엔 놀랐지만 지금은 그냥  또 ㅈㄹ하는구나 싶습니다. 다만 아이 앞에서 저런 행동을 해서 걱정입니다. 자기 분노를 저렇게 못 참으면 병원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자기 열받게 안하면 이런일없으니깐 도와달라는데 저는 아무리 열받아도 아이 앞에서 물건 던지고 소리지르는 것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둘다 아이때문에 살고있는데

그냥 답답해서 여기에 글 올립니다.

추천1

댓글목록

best 어복과여복 작성일

혹시 아기가 몃살이나되었는지요?

부부싸움도 때론 현명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언성이뫂높아질 상황이다 싶으면

아이를 재운다던지.. 좀더 컷으면 잠깐 엄마 아빠 밖에서 이야기좀 하고온다고 하던지
하시고

집보다는 좀더 개방된 장소  놀이터나  아니면

집근처 편의점이라든지..  아파트라면 산책로 벤치라든지.
그런곳에서 대화를 나눠보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부부들은  싸울때  싸움의 기술. (대화의 기술이 부족하다고 전문가분들은 이야기하더군요.) 이 부족하다더군요..

특히  " 나는 당신과 우리가정이 행복햇으면 좋겟어" 라는 말을 먼저 하라고하더군요.

속이좀 상하고 화가 올라도  조금만 가라않히고 조근조근 이야기 하면  대화가 쉽게 풀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남편도  서서히 바뀌어 지겟지요~~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보면서 크기때문에.. 폭력적인 성향의 아빠를 보며 자라면

아이도 그럴가능성이 높다더군요..

평온한 가정 이루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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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작성일

죽을때까지 변하지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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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작성일

이혼을 권해드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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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작성일

부부폭력입니다 물건 던지는 것도 소리지르는 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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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0 작성일

많이 무섭고 겁나셨죠?

토닥토닥 기운내세여

부부싸움에도 요령이 있어여

상대 눈빛을 보면서 싸워야 상대 반응이 보입니다

몇마디 해보고 상대가 수궁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거기서 멈추세여

그리고 상대가 유순해질때 얘기를 꺼내는게 좋아여

한가지 알려드리면 남자는 부부관계후에 가장 순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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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어렷을적 자기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맞는모습을 보면서 자란 아들은 절대로 난 결혼해서 부인 안때려야지 하면서  결혼을 하지만 나중에 커서 결혼하면 그  또한 아내를 때릴 확률이 높다고 하드랑구요
큰일이네요  아이가 다 보고 자랄텐데..
남편의 성격은 고치기 힘들거 같군요
저라면 남편의 행동이 무서울거 같아요
지금이야 물건만 던지지만 폭언과 함께 님한테 폭력까지 쓸거같구  그걸 보는 자라난 아이도 바르게만은 성장하지 않을 거 같아요
아이때문 이라도 상담을 받으시던가 대화를 자주 많이 하셔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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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과여복 작성일

혹시 아기가 몃살이나되었는지요?

부부싸움도 때론 현명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언성이뫂높아질 상황이다 싶으면

아이를 재운다던지.. 좀더 컷으면 잠깐 엄마 아빠 밖에서 이야기좀 하고온다고 하던지
하시고

집보다는 좀더 개방된 장소  놀이터나  아니면

집근처 편의점이라든지..  아파트라면 산책로 벤치라든지.
그런곳에서 대화를 나눠보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부부들은  싸울때  싸움의 기술. (대화의 기술이 부족하다고 전문가분들은 이야기하더군요.) 이 부족하다더군요..

특히  " 나는 당신과 우리가정이 행복햇으면 좋겟어" 라는 말을 먼저 하라고하더군요.

속이좀 상하고 화가 올라도  조금만 가라않히고 조근조근 이야기 하면  대화가 쉽게 풀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남편도  서서히 바뀌어 지겟지요~~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보면서 크기때문에.. 폭력적인 성향의 아빠를 보며 자라면

아이도 그럴가능성이 높다더군요..

평온한 가정 이루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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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과여복 작성일

근데 나이먹고 오래 살다보니.. 싸울일도 없어지더군요~

끽해야~~ " 나 밥안먹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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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작성일

맞아요
제 동생이 어려서 아주 성질이 나쁜 앤줄 알았는데
올케와는 별 탈없이 잘 살더군요
고맙고 한편 신기해서 물어보니
위에 말씀처럼 안좋아질 상황을
지혜롭게 잘 피한대요
돌이켜보니까 폭력 이라고 생각했던 동생의 행동은
경제적 정서적으로 불안한 환경에서의
정상적인 반응이었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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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아이가 보고 배웁니다
절대 그냥 내버려둬선 안돼요
욕하는 거, 물건 집어던지는거 절대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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