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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8건 조회 491회 작성일 20-01-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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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가족끼리 집더하기(?)에 갔다

늘상 그렇듯 마눌님은 이리저리 둘러보며 물건 담는게 일이고...딸래미 또한 이것저것 사고픈걸 담는게 일이고...난 카트를 끌고 다니며 안사도 되는걸 골라내는게 일이다(특히 딸래미가 사는거...대충 알자나?)

오늘따라 마눌님이 몸에 붙는 치마를 입고 갔다

카트를 끌고 가면서 쳐다보니 엉덩이가 좌우로 씰룩씰룩 하는게 은근히 야~했다

장난끼가 발동되서 한마디 날렸다

"거기 아가씨 이쁜데~~~"

마눌님 포함 주변 아줌씨들의 시선이 느껴진다

"이야~ 너 맘에 든다 남친 있냐???"

마눌님이 뭔생각을 했는지 멍하니 바라보다 옆에 딸래미를 보고 옆에 애는 누구냐고 물었다

난 고수니까

한치위 망설임도 없이 

"조카에요~"했더니 마눌님이 배를 잡고 깔깔거린다

딸래미는 울상을 짓는다

(딸아 아빠를 용서해다오~~)

입을 벙긋거리며 맘에 드는 인형 아무거나 하나 사오라고 했더니 뭐가 좋은지 달려간다

이제 뻐꾸기만 날리면 된다

"남친없으면 아니 있어도 나랑 사귀자~~"

주변 아줌씨들도 웃긴지 쳐다보는 시선이 계속 느껴졌지만 난 절대 그들을 쳐다보지 않고 마눌님만 바라보며 뻐꾸기를 계속 날렸다

"자~여기 니 핸드폰 번호 좀 찍어바~~"

마눌님이 당황한듯 그만하라고 했다

하지만 난 고수....마눌님의 눈빛에서 더해줘~라고 외치는걸 읽었다

"안바쁘면 오뽜랑 커피한잔 할래???"

마눌님이 자꾸 그만하라고 손짓을 한다...하지만 난 역시 더 해달라고 애원하는 마눌님의 눈빛을 읽었다

주변 아줌씨의 시선은 신경쓰지 않고

계속해서 뻐꾸기를 날렸다

왠지 오늘은 쉽게 한번 줄거 같은 느낌이다

"너 엄청 예뻐서 그래~ 오뽜랑 커피한잔 하자~~"

마눌님의 눈빛이 반짝인다

(역쉬 예쁘다는 말을 싫어하는 여자는 없자나~)

"그만하라니까~"

마눌님이 소리를 버럭지르며 매장밖으로 나가는거였다

ㅡ.ㅡ

그렇다

마눌님은 쪽팔린거였다

독심술은 개뿔...나혼자 착각한거다

그렇다 난 마눌님 눈빛을 읽을 줄 모른다

그저 내 상상이였을뿐....

아...오늘은 저기압이니 큰일이다

이걸 어찌 풀어줘야하나

그때

저쪽에서 커다란 인형이 걸어온다

아니....딸래미가 자기 몸집보다 큰 인형을 질질 끌고오는거였다

(딸아~엄마 폭발했다 그인형 들고가면 난리난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때가 있듯

나라고 항상 성공하는건 아니다

그냥 마눌님 엉덩이가 매혹적이길래 장난 좀 친건데..

남의 편들이여

되도않는 독심술 같은건 하지말자

특히 마눌님이 그만하라면 그만하자

한번 줄것도 안주고

두번 줄것도 안주고

열번 줄것도 한번....안준다


오늘 승리자는 딸래미뿐이다

어쩌랴~ 승리자가 한명이라도 있으니 성공한 인생 아닌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설 아니고 지어낸거 아님 ㅡ.ㅡ 실제상황...)



추천3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16 작성일

으이구 일마야~
마누라 성향 안보여?
암데서나 특히 공개적인 장소에서 그라믄 싫어~~~

둘만 있을때 은근하게 해야지~
공개적일때는 2단까지만 햐~
 거기 아가씨~ 요정도만

ㅎㅎㅎ
샘통이다~~ㅎㅎ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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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초고수의 길은 멀고 험하다니깐
멀리 안나가
길 미끄러우니까 조심하구~ㅃㅃ2
댓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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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이거 라디오에 보내요
당선되시면 한턱 쏘시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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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오~~컬투쇼 추천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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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앙대요 그럼 클나요
이거 라디오에서 나오는거 마눌님이 아시면
ㅎㄷㄷㄷ
뒷감당이 안됩니다 ㅎㅎ
좋게 봐주셔서 ㄱㅅㄱㅅ
행운의 숫자님한테 자꾸 끌려~~
큰일이닷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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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아니죠
라디오가 아니더라도
난 6번님을 위해서라면
오늘은 내가 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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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ㅋㅋㅋ
넘 웃어서 눈물나고 머리 아파요
오늘은 실패담이군요
다음엔 성공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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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앗 앙대요앙대요
웃다가 울고 머리아프면
코꾸멍에 털난데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뒷이야기도 담에 꼭 써볼게요
애플힙의 소유자
넘버3~~~(글래머인가??)~
이거이거 반하겠는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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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오늘밤은 왠지~
따님이 아까 구매한
그 인형을 껴안고 주무실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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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포근하고 따스한 밤이
되실것 같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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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ㅋㅋ 따뜻하긴 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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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그러게요 곰이형인데
대따 대따 대따 커요 ㅎㅎㅎ
정말 안고자도 될만큼 커요
특히나 바다보다 크고 넓은 배~에
날씬한 가슴이 맘에 쏙 들었다는~
불끈불끈 주말을 보내셨으면
이번엔 화끈화끈한 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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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설마요~
요즘들어 사짜 들어간 눈팅님이 좋더라
ㅎㅎㅎ
추울땐 부부간에 꼬옥 껴안으면 따뜻해요
알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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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불끈불끈 불금입니다
좋은주말 보내시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오늘은 쫌 그렇고 그런 일이 있어서
먼저 사라집니다
휘리릭~~~(바람과 함께 사라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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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스칼렛 오하라 찾으러 간겨?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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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아니아니~아니죠~
난 눈사람을 닮은 넘버8님을 찾으러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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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7 작성일

마누라 전번이 어찌되노?
넘버8 찾으로 갔다고 내가 일러 줄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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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1544~응애응애 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죠 ㅎㅎ
8이란 숫자가 눈사람 같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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