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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할곳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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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조회 1,623회 작성일 20-02-0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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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을 더 주는것도 아니고 회사서 집을 얻어주는것도 아니고.

남들 다 지원안하는데 혼자 구지 지원해서

먼 지방으로 남편이 일하러 갔습니다.

저는 제직장과 아이학교 땜에 못따라가는데...

하긴  가자고 하지도 않더라구요.

그냥 가기 몇달전 가겠다고 통보하더군요

가지말라고 그리 말렸는데 갔어요

그리고 간지  6개월됐네요.

남편은 거기가서 원륨월세내고. 거기 생활비하니

우리가정 수입은 그대로인데 결국 지출만 늘었죠

안그래도 넉넉하지않는 살림에 지출만 느니.

남편이 보내는 생활비가  점점 줄더니 이젠 몇십만원을

생활비로 보내요.

아이를 키우는 저는 당연히 먹고살아야하니

부업까지 하기 시작했고

남편이 생활비 보낼때마다  싸웁니다.

그냥 평범한 가정처럼 살고싶었는데

남편은 그리 술먹으러 .낚시하러 밖으로 돌더군요.

남편이 조금밖에 못벌면 내가 더 벌믄되지.

육아도 돈도 같이  하면서 그냥 아옹다옹 살고싶었거늘.

한번씩 사고처도 언젠간 철들겠지햏거늘.

그래도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이라고 그사람이 철들길 기다렸건만...

그렇게 지맘대로 지방으로 가는걸 보니.

그사람한테 가족은.....내가 생각하는 가족과 다르다는걸

뒤늦게 깨닭았어요

그리곤 참 많이 배신감을 느끼고 참 많이 울었네요

결국  그리 참아주고 기다렸는데도  저사람은 가족이

우선순위가 아니었구나.

뭔가 그래도 붙잡고 있던  희망이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도대체 저사람은 왜저러는걸까

혼자 자유롭고 싶은걸까?

남편은 얘기좀 하려고 하연 그냥 픽하고 웃어넘기거나

자리를 대충 피하네요.

단란한 가정을  갖게해주지 못해서 우리딸 생각에

너무 마음이 아파요.




추천1

댓글목록

조르쥬쌍드 작성일

이혼은 불가피하신가요
능력 있으신데
같이 살아야 할 필요를 못느껴요
책임감 전혀 없네요
남편분요

님 애기  모두 사랑하지 않네요
남편은요
이혼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힘내세요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잘이겨내이길.,...

좋아요 0
뽀시래기 작성일

한마디로 멍멍입니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정말 너무 하네 . 현명하게 잘 이겨 내시길 바래요. 혹시라도 여자가 있어서 혼자 살고 싶어 하는건지 잘 살펴 보시구요.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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