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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오르가즘을 느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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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6건 조회 3,935회 작성일 20-05-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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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중반 결혼한지 1년 반 되어가는데

오르가즘을 느껴본적 없어요

헤어질까도 많이 생각했는데

관계시 너무 안맞아..사이가 더 안좋아지더라구요

남편이 절 대학생때부터 짝사랑해서 간신히 결혼했구요

더이상 남자가 없을것같아 한건데 지금은 서로 떨어져지네요

성관계가 너무 안맞고 쇼윈도부부라고 별거하자해서 지금 반년정도 됐습니다

남편의 애무가 넘 간지럽기만하고 넣을땐 넘 아파서 안아프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려요

결혼전 남친들과는 그럭저럭 오르가슴 느낄때도 있었는데 오랄섹스도 했구요

이사람과는 관계중에도 빨리끝내길 바랄정도로 안좋고 이사람도 마찬가지로 빨리 떼워버리기 식으로 해서 서로 아주 안좋아요

결혼은 속궁합이 중요하다는데 이사람과는 전혀 아니에요

참고로 법조인인데 직장에선 완벽하게 보여도 집에선 좀 모자른 남자이길 바라는데 너무 완벽해 그래서 20대초반 법대 다닐때도 싫어했었거든요

자기가 오랫동안 짝사랑해서 이젠 보상받으려는 마음이 있는지

친정에서 뭐갖고 오면 좋아하고 자기돈쓰는 거 싫어해요

결혼생활이 재미없다고 헤어지자는데..제가 그를 사랑해서 결혼한건 아닙니다

어른들은 그러시잖아요 결혼하면 그놈이 그놈이고. 사랑해서 결혼해도 다 식고..사랑해서 결혼하는 사람이 어딨냐고..능력되고 널 좋아해주면 하는거라해서 끝내 결정한건데..

재혼해서 잘 사는 친구들이나 주위서 보면 그게 더 나을 것 같고요..

어차피 처음부터 사랑같은건 없었어요

이혼하자면서 저한테 미련 안남기게 하려고 하는 말이

너가 윈하는거 난 해줄수없고 (결혼전엔 다 해주기로 하고 결혼한건데 이제와서 회사사정이 안좋아졌다면서)

너도 나이가 꽉차서 나랑 결혼한거잖아!하더라구요

정말 헤어지는 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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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솔직해 볼까요?
님 조금 이기적인면이 있어요
남자의 스킬이 부족한 부분 대화로 해결할 수 있고 시도는 해보셨나요?
못느끼는 부분 님이 스스로 느끼는 부분을 찾아 능동적으로 할 수는 없었나요?
님이 맘을 닫고 있으면 님이 안열려서 아픈건 당연해요
남편탓이 아니에요

중요한건요
님이 처음부터 남편을 맘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이에요
20대 학생때부터 싫었고 좋아서 결혼한것도 아니고 사랑해서 결혼한 것도 아니고
그마음은 지금도 변함없는데
남편이라고 그걸 못느꼈을 거 같아요?
여자는 사랑이 없으면 관계가 쉽지 않아요
신혼땐 물론 관계가 중요하죠 그러나 그거에 앞서 서로의 신뢰나 사랑이 기본이
되어야 관계도 부족해도 넘쳐도 서로 배려가 되는거에요

님 말씀대로 나이는 차고 좋아하지도 않는 친구가 남자도 없는데
적당히 사회적 위치도 있고 하니 님이 도박을 하신거죠
남편이 절절매서 간신히 결혼을 해주신거에요? 봉사하신거에요?
책임이 어느정도 님에게 있다고는 생각 안드세요?
선택은 님이 하신건데
단지 오르가즘의 문제일까요?

결혼을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과 딱히 남자도 없다보니 그냥 자기 짝하랑 하는사람과 결혼하는 사람이 요즘사람이던가요?
남편에게 진심으로 대하고 최선을 다했는데 남편과 그렇게 되었을까요?
저기 어디에도 남편이 나쁘다라고는 느끼지 못하겠어요
단지 님이 너무 남편을 맘에 안들어 할 뿐이에요

대화가 된다면 이렇게 해줘 저렇게 해줘 이게 좋아 저게좋아
해본적 있어요?
단지 못마땅해서 이것도 못해 저것도 못해 생각할뿐

남편 생각이 옳아 보이네요
님의 생각이 이런데 서로 오래 있을 이유 없잖아요
글만 봐도 님의 이런 마음이 보이는데
매일보던 남편은 얼마나 자주 봤을까요?
솔직해 보세요
직설적으로 말해드린점 이해하세요

좋아요 1
가계부매니아 작성일

마카..먹여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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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먹어보면 달라질수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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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흉아두 같은 법조계에 있어서 첨언 정도 합니다
님은 이미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모두 겪고
처음으로 돌아 가려니 왔던 길이 아득해 보일뿐 입니다
새 술은 새 포대에 담아야 하는데 흔삥이 쌘삥 되려니
난관에 봉착을 한다는 야그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방법론
그리고 주지승을 갈아치울 능력이 없으면 깨갱하는 방법외
다른길이 없다는 현실
현실주의자냐? 이상주의자냐? 는 님이 선택하길....

법조인 목숨보다 명예를 중요시 합니다
엉아 같은 경우
목에 칼이 들어와도 바른말을 하고 죽음을 택한다는....
그런데 님의 남편은 사이비(?) 법조계에 있은것 같습니다
왜? 내가 먹지도 못하면서 남까지 먹지 못하게 침까지 뱉어 놓는 근성(?)

그런데 모든 문제의 근원은?
님에게 혼인파탄의 이유가 있어보이고 유책주의로 보입니다
혹시 중국의 4대 기서에 나오는 반금련인가 모르것네
20대 과부는 넘겨도 30대 과부는 넘기지 못한다는.....ㅋㅋ

님의 가정에 평화를 기원합니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솔직해 볼까요?
님 조금 이기적인면이 있어요
남자의 스킬이 부족한 부분 대화로 해결할 수 있고 시도는 해보셨나요?
못느끼는 부분 님이 스스로 느끼는 부분을 찾아 능동적으로 할 수는 없었나요?
님이 맘을 닫고 있으면 님이 안열려서 아픈건 당연해요
남편탓이 아니에요

중요한건요
님이 처음부터 남편을 맘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이에요
20대 학생때부터 싫었고 좋아서 결혼한것도 아니고 사랑해서 결혼한 것도 아니고
그마음은 지금도 변함없는데
남편이라고 그걸 못느꼈을 거 같아요?
여자는 사랑이 없으면 관계가 쉽지 않아요
신혼땐 물론 관계가 중요하죠 그러나 그거에 앞서 서로의 신뢰나 사랑이 기본이
되어야 관계도 부족해도 넘쳐도 서로 배려가 되는거에요

님 말씀대로 나이는 차고 좋아하지도 않는 친구가 남자도 없는데
적당히 사회적 위치도 있고 하니 님이 도박을 하신거죠
남편이 절절매서 간신히 결혼을 해주신거에요? 봉사하신거에요?
책임이 어느정도 님에게 있다고는 생각 안드세요?
선택은 님이 하신건데
단지 오르가즘의 문제일까요?

결혼을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과 딱히 남자도 없다보니 그냥 자기 짝하랑 하는사람과 결혼하는 사람이 요즘사람이던가요?
남편에게 진심으로 대하고 최선을 다했는데 남편과 그렇게 되었을까요?
저기 어디에도 남편이 나쁘다라고는 느끼지 못하겠어요
단지 님이 너무 남편을 맘에 안들어 할 뿐이에요

대화가 된다면 이렇게 해줘 저렇게 해줘 이게 좋아 저게좋아
해본적 있어요?
단지 못마땅해서 이것도 못해 저것도 못해 생각할뿐

남편 생각이 옳아 보이네요
님의 생각이 이런데 서로 오래 있을 이유 없잖아요
글만 봐도 님의 이런 마음이 보이는데
매일보던 남편은 얼마나 자주 봤을까요?
솔직해 보세요
직설적으로 말해드린점 이해하세요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사랑도 없고 , 속궁합도 안맞는데 어떻게 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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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잘알고있으시군요
헤어지는게 답이죠...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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