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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치매 진단있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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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007회 작성일 19-01-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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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버지가 치매 초기 진단 받으셨어요
혼자 사신지 오래 되셨고 얼마전부터 말씀이 없으시고 기운이 없으시다고 하셔서
병원에 가보니 치매 초기에 우울증까지 겹쳤다고 합니다
혼자 사신지 오래 되신게 어머니가 안계셔서가 아니고 어머니가 늙어서 밥해주기 싫다고
살림을 따로 내셔서 혼자 사시게된겁니다
치매 진단 받던날
어머니께선 아버지 걱정보단 본인 걱정에 아버지 치료비고 뭐고 집은 건딜지말라고
본인께서 나이 더먹으면 팔아써야하니 하며 계속 집얘기만 하셨습니다
집 명의가 아버지 앞으로 되어있어서 절대 집 건딜지말라고
이제 주말마다 자식들이 돌아가며 살림을 돌봐드리고 있고 반찬도 챙겨드리고 있습니다
10년이 넘도록 아버지 밥한번 빨래 한번 안해주시고
이제와서 본인 걱정만하시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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