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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내몰래 시가 친척에 진 빚 어떡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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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1,338회 작성일 19-01-2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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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시가 친척에게 빚이 있다는걸 다른 경로로 알게 되었어요
몇 년이나 지나도록 원금은 물론 이자 한번 안 줬다니 너무 죄송한데 문제는 이게 처음이 아니거든요 오래전 다른 친척에게 빚을 졌을때도 이런식이라 제가 갚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러면 남편이 버릇될것 같아서요
장사에 들어간 돈이라지만 자기 쓸 돈이 우선인 사람이라 어디에 썼고 왜 못 갚았는지 등 저는 아무것도 상황을 몰라요
처음보다는 적은 금액이지만 제가 갚으면 안그래도 개념없는 사람 더 나빠질까 두렵습니다
친척분께서 제게 말하지 않고 계셔서 저는 계속 모른척 할 수도 있지만 선의의 피해자인 그 친척분께 죄송하고 어찌해야 좋을까요 님들의 현명한 의견을 구합니다
추천1

댓글목록

생각 작성일

빚이 얼마가 있냐가 문제가 아니고,
현제 살려고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냐가 중요한것임.
장사는 해야겠고 밑천은 없고 아내가 알면 혼자 해야할 걱정을 둘이 해야하니까
숨길 수도 있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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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작성일

부부간에 중요한건 배려와 신뢰라고 생각해요
지금 배우자분께선 신뢰를 잃는 행동을 하신거에요
그무엇도 변명이 될수 없다는거죠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배우자분의 약속을 받아내고(이런일 절대없도록)
친척분의 돈은 갚아드리는게 옳다고 봅니다
친척분과의 신뢰마져 깨뜨린다면...
이건 가정불화의 원인이 될수 있으니까요
다른친척분들에게 배우자분의 뒷담화를 해버리면 친척분들중 그누가 님의 가정을 믿겠습니까
단지 배우자분의 확답과 약속이 필요하죠
부부간에 거짓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하면 그끝은 안봐도 뻔하니까요
경제권을 가져오시고 남편분의 씀씀이를 확인하시는것도 중요할테구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일도 잘풀리자나요
(가화만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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