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유흥을 즐기는건 > 남녀간의 속마음

살아있다는 걸 느끼고싶은게죠
권력이든,
업소녀든.

남자들은 잘 못 느끼겠지만
자신이 살아있다는거
옛날로 치자면
징기즈칸처럼 영역확대라는겁니다.

업소에서도 하고나면
바로. 열정은 식고 냉담해지죠.
거사를 치르고 난 후
업소녀를 안고 싶으신가요? 아니죠?

많은 여자를 정복하는건
그만큼 자신이 사랑받고 싶다는 아우성이죠.

그치만
많은. 여자를 거느리고ㅡ
업소를 많이 다닌들
자신의 존재에 확신이 들던가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칭찬하든가요?

난 멋진 남자라는 생각이 들던가요?

돈주고 그 어두컴컴한 더러운 업소에서 나올때면

그래 다른 남자들도
다 하는걸 남자는 어쩔 수 없어..라고 생각하며
아내와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을 씻어내겠죠

나라는 존재를 확인받고 싶으면
그것보다 더 건설적인걸 찾아보세요.
당신들은 육체를 탐한다고. 할 지 모르나
결국 정신적인걸 탐하고 쫓는거에요.

업소녀, 외도
새로운 여자,
정복
몰래하는 스릴


이건 다 정신적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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