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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푠 정말 바람 안피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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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2,112회 작성일 19-01-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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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전문직 입니다,
남편이 바람을 펴서 걸린지 1년 정도 됩니다
대학때 친구로 만나 동갑내기로 결혼해서 그동안 잘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은 가정적이고 성실하며 벌이도 괜찮은 편입니다
호기심이라고 해야 할까 .. 여자관계도 그럭저럭 1년 정도
유지하고 있었더라구요..

그러다가 저한테 걸린거죠
정말 다시는 안그럴 자세로 생활하고 있지만 내심 순간순간
의심의 마음이 생깁니다.

객관적으로 판단하면 지금현재 남편은 성실하게 생활하고
자기 생활을 오픈해서 의심하는 마음을 덜어 주려고 하며
전에 보다도 더 잘해 주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러나 내 마음은 분노가 있고 잊혀지지 않는 그녀와의 문자내용을
한쪽 끝으로 밀어 놓지 못해
혼자서만 괴롭습니다

아이들과 남편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거 같은데..
난 늘 뭔가 허전하고 ..
그렇다고 해서 가정을 깨고 나가지도 못하겠고..
제 스타일이 가정일을 혼자 하는편입니다.
남편도 직장생활 힘들어하고 굳이 도와달라는 소리는
한번도 해 본적이 없고 그냥 누구한테든 내가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차남임에도 집안 제사도 다 떠맡게 됐지만
불만은 없어요.. 남편이 원한다면 그선에서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런거로 부딪치고 싶은맘이 없으니까

남들은 똑 같이 벌면서 집안일도 같이 해야 한다면서..
늘 얘기하지만 아침시간 1시간반정도 저녁 1시간반정도
시간투자하면 별거 아니더라구요..

내 마음만 일상으로 돌아가면 아무문제 없고 원래상태로
돌아가는데
내 혼자만 늘 갈등 입니다. 상담치료가 필요한건지..

다시는 바람 안핀다는 말과 지금 남편의 성실한 생활태도는
정말 진실일까요..
남편은 아내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다른여자에 관심을 돌렸을까요?
남자들 심리가 궁금합니다.
추천1

댓글목록

best 허스키 작성일

걍  내려 놓고  사세요
들어 오면  내 남편
나가면 남의 남편으로

속끓이며  살아 봐야  님만  병들어요

좋아요 2
허스키 작성일

걍  내려 놓고  사세요
들어 오면  내 남편
나가면 남의 남편으로

속끓이며  살아 봐야  님만  병들어요

좋아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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