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이 가네 > 갤러리

본문 바로가기

갤러리 인기 게시글

갤러리

사월이 가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낭만시인 댓글 2건 조회 471회 작성일 23-04-25 08:34

본문

사월이 가네 / 낭만시인


 

초등학교 울타리에 핀 샛노랑 개나리

산책길에 보던 연분홍 진달래

어느 새 져버리고

사월이 가네 

 

도로 양 옆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

아파트 화단의 목련과 명자나무

꽃잎 다 떨어지고

사월이 가네

 

화단에 핀 연산홍 자산홍 백산홍이

절정을 이루는 사월 하순

허무함과 또다른 설렘으로

사월이 가네

 

다음 달 오실 손님은 계절의 여왕

장미, 라일락, 아까시, 쥐똥나무

저마다 향기 가득 머금고

설레며 오실려나

추천2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봄을 충분히 느끼기도 전에 서둘러 사월이 떠나려 하네요.

좋아요 0
낭만시인 작성일

그러게 말이에유~

좋아요 0
Total 449건 10 페이지
갤러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열람중 낭만시인 472 2 04-25
313 라일락향기 366 0 04-25
312 라일락향기 384 0 04-21
311 라일락향기 379 0 04-20
310 라일락향기 356 0 04-19
309 라일락향기 351 0 04-18
308 라일락향기 400 0 04-17
307 라일락향기 393 0 04-15
306 라일락향기 338 0 04-14
305 라일락향기 334 0 04-13
304 라일락향기 382 0 04-13
303 라일락향기 406 1 04-05
302 라일락향기 388 0 04-03
301 라일락향기 390 0 03-31
300 라일락향기 426 0 03-3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203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