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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도 드럽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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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6-06-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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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갔다 올란다


오늘 물치 가려고 했는데 힘들어서 그냥 동네 가까운 곳으로 다녀올까 한다


나가서 잘 가는 동태집 가서 동태탕 한 그릇 먹어야 겠다


도저히 집에서는 밥 못먹겠어서 말이다


어제 남편새끼 해집어 놓고 간 흔적들이 떠올라서 집엔 못 있을 듯


벼엉신이 정말 육갑을 하더라는


등신새끼


부족하면 식구들 한티 사랑이라도 받아야 하는데


하는짓이 여전하네 


돈이나 벌면서 해꼬지 하면 글타치자


그래도 폭력은 아니다


누가 가장이 되어 돈 번답시고 집에와서 저런 짓 하겠냐는 것이다


못난 찌질이나 술 처먹고 맨날 집에 와서 푸념 하고 하소연 하며 식구들 앞에서 바닥을 보이는 거다


멍청한 새끼가 맹한 짓만 골라 하니까 내가 환장하는 겨


여튼 미친새끼 미친 짓 하는 걸 보니까 정상은 아닌 것 같다


몸조심 해야겠으


그러다가 진짜로 그새끼 한테 죽임 당하면 나만 손해여


죽어도 그런 죽음 덧없는 형편없는 죽임잉께


사람이 하루를 살다가더라도 그렇게는 살다가 가진 말아야지


고우


동태탕집으로


오늘 어깨 안좋아서 물치 좀 받으려고 했는데


낼 가서 받아야겠다


좋은 날 들 되시길 모두 펴화롭길 기도 하묘


지쟈쓰


아멘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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