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콧구멍을 맞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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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416회 작성일 25-10-02 00:1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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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여류 시인의 사랑과 한恨ㅣ이옥봉 몽혼ㅣ사극풍 OST #신곡 #조선여류시인 #감성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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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 지난
네 말에선
그리던
꽃 향기가 났었다
아주 짧은
몇 마디에서
닮은
콧구멍은 서로는 보았고
우리는 우리의 풍경으로
남아 있고팠다
서로는 부둥켜 앉고
지지 않을 하늘의 풍경 아래
닮은 콧구멍을 맞대고
노을에 물들어 가는
평온의 작은 숲에 잠 들고자...
추천1
댓글목록
이옥봉 ?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요
노래는 안들었어요
한번 검색해 봐야겠네요
잘 보구 갑니더
올만요
추석 잘 보내세요
♡
네...
조선 시대 여류 글쟁이들의
글을 여러 번 읽다보면
비록
상상의 세계 일지언정
살아 있어
그들을 그리는 것만으로도
가을의 푸른 하늘에 와 닿는 흰구름 본듯해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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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