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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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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3건 조회 280회 작성일 26-05-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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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라고 연락와서

잠깐 다녀왔는데

이상케 휴일날 일하니

매일이 반백수 비슷한 패턴임에도

살짝 분주했다


본가에 와서

까치집이 궁금해서

유심히 살펴보니


첫째는 벌써 이소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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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집 복숭아 나무에

힘겹게 버티고 있고


까치부부는

근처에서 걱정스럽게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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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동생들은

아직 둥지에서

날개짓에 열심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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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와 다른점은

꼬랑지가 짧다



관찰해보니 

위협이 될만한 매가 나타나면

아주 멀리로 출동나가서

쫒아 내더만


부모와 자식은

까치도

비슷한거 같다


촌늠이지만

처음보는 

까치의 이소를 보여

뭉클했다


고향집 방안 침대에 누우면

눈앞에

둥지짓기와 이소까지

보게된것도

내겐 많은 감성을 느끼는 시간였다


너무 조용한

시골의 밤이

깊어간다


추천10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인간이나 동물이나 자식 독립 시키기가 가장 어려우면서도 보람찬 삶인 듯요.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시골의 밤은 달빛이 안비추면
정말 새까맣드라고요

새까만 밤 좋은 꿈 꾸십셔^^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고맙습니다

새까만 어둠속에
해드랜턴 하나 달고
디슬기 잡앗습니다
친구세놈이 각각 4.7.9 키로
내가 4키로
감언이설로  2키로 빵땅쳐서
6키로

우리동내 사투리로는
야마리 까졋다고 하는데
그것도 한번 해봣네요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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