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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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32건 조회 2,379회 작성일 20-06-04 22:36본문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근데 자세히 보면 동물도 사회성이 필요하더라
(견신 강형욱을 보면서 감탄사 날리는 중)
잠깐 교도소 얘기를 또 해줄게
교도소 안에는 별별 사람들이 많아
사기범...강도...살인...폭행...뭐 상상못할 범죄자가 외케 많은지
그 안에서도 사람들이 모여있다보니 꼭 분쟁이나 싸움이 일어나지
뭐 대부분(?)이 깡패...건달이 많고 조폭들이 좀 많더라
(내가 있던곳이 전과2범이상인 놈들만 있는곳이라)
이놈들 주 특징이 몸이 딱딱해
근육이 탄탄하다가 아니라 만져보면 딱딱할 정도야
방안에서 할일이 없으니까...푸쉬업이랑 스쿼트를 수백 수천번씩하니 어찌보면 당연한거지
그런데 유독 배는 볼록해...ㅡㅡ
올챙이...남산 수준이거든
그래서 운동하는데 복근은 왜 안키우냐고 물오보니까 하는말이...
배에 지방이 많아야 칼이 깊게 안들어같다네 ㅡㅡ;
암튼 이런놈들이 가끔 난동을 부려서 기동타격대가 출동하지...붙잡아서 두들겨 패는거야 ㅡㅡ
그리곤 독방에 집어넣어
독방이 일반가정에 욕조가 없는 화장실 사이즈라고 보면 될듯...(영화속에 많이 나오잖아)
지하는 아닌데...창문이 아주 조그맣게 있고
어둑컴컴한 방이야
거긴 근무수칙이 절대 말을 하지말것...
그래서 아주 조용하다 못해 아주 고요해
자...이제 곰만한 녀석을 독방에 넣는거야
첫날은 문두드리고 욕하고 협박하고 난리를 피워
(정말 누가 정한것처럼 독방 넣으면 다 저렇게 행동해)
이틀되면 좀 잠잠하다가 소리가 나면 G랄을 하쥐
사흘되면 슬슬 울다가 웃다가 미친놈 처럼 굴어
나흘째 되면....
막 울어...곰탱이가 살려달라고 운다고 생각해봐
진짜 곡하듯 울어...
외로움이란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되지
자...이제 외로운 사람들은
오늘부터 공포영화 보는거야~~~
침대밑에
옷장속에
하물며 내옆에 항상 누군가 있는거 같아서
외로울 틈이 없거든
ㅡㅡ
(오늘도 뭔 얘기 하려다 삼천포로 퐁당 ㅋ)
사진은 간만에 울 띰뚜리 자는거
댓글목록
골라봐
원수니...이건 원수지간 같고
이수니...삼수니가 하나 빠진듯한 느낌
사수니...총 쏘러가니???
오수니...빗물..하수구 배관도 아니구
육수니...고깃국 같잖아
칠수니...칠뜨기 같고
팔수니...팔푼이 같고
구수니...누룽지 같네
열수니...욕 같아서 열이라고 썼다
개는 여가 편허고 좋은데다 싶으믄
배를뵈고 자
넘 잘해주는걸 아는거지
콩여시가 ㅎ
띰뚜리의 개편한세상~~ㅋ
에그 ㅎ
오오오오오오오
천재...ㅡㅡ
개편한 세상이란 아파트를 만들어야 할듯
미즈엔 전문가투성이
울 눈팅들도 자자~~
시마이 할텨
2부는 나중에 ㆍㆍㆍ
기대햐~~~
귀신얘기가 잼있는 얘기구나
ㅡㅡ
진즉에 할껄
췟
잘자구
참...아침에 신랑이 울고불고 안해???
허리아프다고 하던가...ㅡㅡ
뭐 내일 아침도 울고 있으면
내꿈꾼거 맞아 ㅋ
굿밤 꿀밤
오늘은 2밤 ㅋ
그랴 잘자고
오늘 어드밴처 잼썼어~~ㅎ
니 안나왔어~
잘 찰수 있었는데 ㅎ
아깝다 ㅡㅡ
낼 아침엔 신랑이 허리부여잡고 있을거다
잘자
아니아니
잘 차....허리로 ㅡㅡ
밑이 답달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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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버벅거리는거.보니 잘시간 된듯
ㅡㅡ
귀신 얘긴 담에 해줄게
실화야
보진 못했고
소리만 나서...울회사 사람들이 증인
ㅎㅎ 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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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 도망가고
나만 귀신보러 달려가고
귀에서 속삭이는데 무슨말인지 궁금해져서
ㅡㅡ
(소름이 돋긴 하더라)
먼소리?
구신울음 소리?
아니 뭐라거 웅얼거리는데
딱 한장소에서만 들려
한걸음만 벗어나도 안들리는데
그자리에 서있으면
뭐라고 웅얼거리는데 ㅡㅡ
무슨말인지 궁금해서
머래는데? ㅎㅎ
욕을 날렸어야지
사람소리야?
눈팅들 보고 잼게 납량특집 보궂있당게 ㅎㅎ
상황설명을 어떻게 해야하나...
첨에 공장장이 창고에서 짱박혀 있다가
귀신소리듣고 비명지르고 난리났는데
암튼 한걸음만 떼면 소리가 안나고
그자리에만 서있어야 소리가 들리니까
희안하잖아 ㅡㅡ
딴애들은 내가 소리난다니깐 궁금해서 오고
서로 들어보겠다고 하다가
비명지르고.ㅡㅡ
그러니 제대로 들을수가 없던거쥐
누가 귀에 손을대고 속삭이는 소리
ㅡㅡ
영어도 아니고 한국말도 아니고
자세히 듣고 싶어도
뭔말인지 잘 안들리더라구
귀에대거 속삭이니까...ㅡㅡ
콩고어네~~
진작 배왔으야지~~ㅎ
호기심 해결 ㅎ
잘자~욕봤다 ㅎㅎ
기억소환하느라~~
코자자~~~
구랴
잘자
내귀에 캔디 ㅡㅡ 불러줘 ㅋ
박스는
먼 택배만 오믄
울 아가 맨나 거그 들어가서 놀았어~ㅎㅎ
안그래도 안마의자 박스 크잖아
ㅡㅡ
그거로 집만들어줬는데
나중엔 먼지쌓이고 박스 구겨지니깐
싫증내더라
...
깻잎도 박스 좋아햐???
깻잎이는 새장에 있지
사다리타고 놀고 그네타고 놀이ㅣ
이갈이 나무 달아주믄
긁어대고 헛딛어서 떨어지고 그랴
저녁때만 되믄
기도허는지 시꾸라 죽겄어
그게 무늬만 앵무새라서 그래
잘보면 닭이야 ㅡㅡ
ㅎㅎ 긍가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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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울면 그건 닭 맞어
ㅡㅡ
지지배배 하는데 넘 시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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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배배하면
그건 암탉이야
ㅡㅡ
주말근무중에
취사장 근무가 제일 좋은게
애들이 맛있는걸 많이 만들어줘 ㅡㅡ
한마디로 먹고 쉬러 가는 근무라 주말근무치곤 좋지
왕이네 왕여
ㅎㅎ
착한사람도 있어?
모범수들이 대체적으로 착하쥐
ㅡㅡ
무기징역이니깐
(실제는 착한게 아닌거지)
빨리 나갈라고 ?
그럼 내보내주기도햐?
그런게 어딨어
무기징역인데...늙으면 내보내준다더라
ㅡㅡ
반장 모범수의 장점은
유일하게 티비시청이 가능해
환상의.세계인거쥐
ㅎㅎ
ㅎㅎㅎ 장허다
교도소가 폐쇄된 공간이라
시청의.자유같은건 없쥐
ㅡㅡ
야외 노역엔 모범수들만 델꼬가
ㅡㅡ
한번은 야외에 불이 난적이 있는데
이놈이 철조망을 가볍게 뛰어넘어가서
한번 놀랐잖아
총을 주는데 빈총이거든
ㅡㅡ
불끄고 다시 철조망 가볍게 넘어서 돌아오더라
철조망...넘으려고 마음 먹으면 아무것도 아니더라
ㅎㅎ 말이라도 허고 가야지 ㅎ
티비는 혼자만 보게
독방에?
아냐
뭐라설명하지...
모범수랑 반장은 취침시간되면 따로 모여
ㅡㅡ
시청각실이라고 있는데
거기서 보여줘
티비보는게 낙이니까
착한일만 하지...안그럼 못보니까
주말엔 노역이 없어
유일하게 운영되는곳이 취사장인데
그날 내가 근무였어
딴거 없고 걍 철문 닫고 취사장 안에서 책읽다보면 애들이 튀김도 주고 국수도 주거든...
ㅡㅡ
근데 갑자기 비명소리나서 쳐다보니까
어떤놈이 칼부림을 하는거야
도둑놈이 쫓아와서.나보고 말리라는데...
그리고 등을 미는데...
정말 그날 죽는줄 ㅡㅡ
주말이라 간수도 없고 가스총도 없고 비상벨도 생각안나고...ㅡㅡ
밀지말라고 도망칠려고 하는데
정말 삐쩍마른 아저씨가 거기 반장인데
순식간에...ㅡㅡ
발차기 한방에 사람이 거품물고 쓰러지는거 처음 봤잖아
? ㅎㅎ
다행이네 어리바리가도둑놈이라
근디 그 도둑은 어서 온겨?
모르지...ㅡㅡ
내가 긴또깡이라고만 불러서
멋있잖아 ㅋ
ㅎㅎ 클날뻐ㆍ 했네
ㅎㅎ
출근하기 싫었겠다
ㅜㅜ
군인이 그런게 어딨어
ㅡㅡ
까라면 까는거쥐
일전에 참외 안먹는다고 했잖아
...접견실이라고 면회근무등
근무가 다양해
칼부림 한놈도 조폭이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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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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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차기 한방에...ㅡㅡ
삐적마른 아저씨고 키도 쪼만해
맨날 나한테 굽신굽신해서 우습게 봤는데
칼들고 있는 애를
발차기 한방에
강쥐 참 세상 편하게 잔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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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놀고 싸고 자고...
ㅡㅡ
아 부러워
ㅎㅎ 똥도 치워져
씻겨쥐 놀아줘
세상 편햐~
그러네 ㅡㅡ
저러고 자는 이유가 있네
췟
내일은 딸래미랑
개집 만들거야
ㅡㅡ
박스로 ㅋㅋㅋ
이쁘게 만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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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박스 오리고
만들거라 크게 기대는 하지마
ㅡㅡ
사진은 찍어볼게
예전에도 한번 썼는데
도둑놈이 창밖에서 한숨쉬며 하는말...
남들은 평생 한번 올까말까 한데를 난 몇번째야...
하면서 통곡을 하길래
내가 한마디 해줬지
죄짓고 살지마 ㄷㅅ아 라고 ㅡㅡ
그랬더니 나한테 욕을 하길래
나도...똑같이 날려줬지 ㅋ
잠못자게 철창두드리고...ㅡㅡ
몸이 범죄에 익숙하니
담배처럼 끊기 힘들었겠지
후회하고 또 사회 나가도
배운게 도둑질이라
또 범죄를 하는거겠지
안타깝다 ㅡㆍㅡ
교도소가 교화가 목적인데
실상은 교화가 안되는거지
ㅡㅡ
그냥 죄값이라는것도 어찌보면 저게 벌인가...
싶기도 해
부장이란 사람이 패는데
악만더 생기지
교화가 되겠어?
아웅 슬푸네
교도소안에 도둑놈들을 제압하는건
실제는 반장이라고 하는
모범수야
ㅡㅡ
야인시대...거기 나오는 쌈꾼이 있어
아까 말한 칼부림에서 나 살려준게 모범수
ㅡㅡ
ㅎㅎㅎㅎ
안맞을람 어찌혀?
개기는 사람티 맞기도 허겄다 ㅎ
위에 써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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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욕날ㅈ리니 욕하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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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배운건 욕밖에 없어 ㅡㅡ
전라도 고참이 욕을 찰지게 해
ㅋ
(지역비하 아님)
ㅎㅎ 참 신기허네
거기서 어뜨께
너같은 순댕이가 거서 생활했냐?
ㅎㅎ
도닦고 왔어?
가고 싶어서 가나...ㅡㅡ
교도대는 착출이야
지원이 아니라
난 군대 간건데...지들이 맘대로 교도소에.배치한거지
욕봤다 ㅎㅎ
험헌거 다봐서
앵간헌건
껌이겄네 ㅎ
전에도 말했잖아
내가 겁이 좀 없어
ㅡㅡ
회사에서 귀신소동 났을때
다들 도망가는데
난 귀신보려고 달려갔다
정말
ㅎㅎㅎㅎ 귀신 진짜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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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없었는데
소리가.나는거야 ㅡㅡ
쫄따구중에 스님도 있었어
ㅡㅡ
나중에 또 써줄게
특별한 경험을 많이도 하셨네~~
고생혔다ㅎ
그니깐
남들 못해볼 경험을 많이 했쥐
ㅡㅡ
인생을 쉽게 살아보질 못한듯 ㅋ
음양인이라고.....이사람 얘길 소설로도 썼다고 하는데
남자성기도 있고 여자성기도 있어
ㅡㅡ
진짜
병상 근무하는데 어떤놈이 생리대를 달라고 해서
변태인줄 알았는데...
간수가 생리한다고 주라는거야
남자교도소인데 ㅡㅡ
실제 있어...많다네...
근데 외모가 남자처럼 생겼어
ㅡㅡ
본인도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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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범죄자인거지
병상이라고 했잖아...ㅡㅡ
에이즈
여성비하 그런거 아니야
ㅡㅡ
그게 확률적으로
그렇게 태어난다네
비하라고 안보는데?
ㅎㅎ
쇼킹하지
정상임에 감사하지 ㅡㆍㅡ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살아야 한다는걸
배우는거쥐 ㅡㅡ
교도소 얘기가 근데 잼있어???
쌈질하는 얘기도 있고...
요상한 얘기도 있고
도둑놈들...문신도 그리고 ㅡㅡ
별별 이야기가 많지
ㅎ 재미라기 보다
호기심
전혀 접해보진 않아서 그라지
그만 물으깨ㅎ
ㅎㅎ
아냐 나도 재밌는걸
오랜만에 추억(?)을 끄집어내는 ㅋ
ㅡㅡ
데모진압도 해
그람 오늘은 요상한야기 오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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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인 얘기 해줄까???
남자인데 여자인 사람
ㅡㅡ
?트랜스여 저위에서히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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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직 직책이 좀 우리가 아는거랑 많이 달라
제일 밑(9급교정직부터)
담당
부장
주임
계장
과장
부소장
소장
교도소 내에선 보안과장이 거의 모든일을 해
교도소 소장도 함부로 못해 ㅡㅡ
눈마주치면 무설거 같어
근데 니는
대문지켰다며
내부를 으뜨게 알어?
교대?
짬밥에 따라서 근무지가 다르지
교도소 내부(일명 깜빵)근무는 야간에 주로하고
낮엔 외곽 내부 복도...이런데 지키지
아~~그려
좋아요 0
저위에 부장이라는 사람들 중에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은 외모가 달라 ㅡㅡ
그땐 시험보고 교도관된게 아니라네
뭐 쌈잘하고 운동잘하고...
이런사람들 뽑었다는데...
막 패...무지막지하게 패
ㅡㅡ
그려?
하긴 그런사람 상대헐람
니처럼 착한사람 안될거 같여 ㅎㅅ
난 도망가쥐 ㅡㅡ
한번 칼부림난적이 있었는데
정말 살떨려서 ㅜㅜ
ㅋㅋㅋ강쥐 눈이 엽기토끼 같음
왜 자는모습 뿐이없음?ㅋㅋ
제가 사진 찍으려고 하면 달려들어서
ㅡㅡ
똥꼬발랄을 찍을수가 없어요
ㅜㅜ
모릴써 딸더러 찍어달라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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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싶은데
왜 찍냐고 묻는다구
ㅡㅡ
지엄마한테 일러 ㅋ
ㅎㅎ 겨워서 찍을라는디
댐빈다고 말햐
딸찍은거 받어
오케이 ㅡㅡ
그게 빠르겠다
ㅎㅎㅎ
공포영화 추천바람
그 사이
인물이 훤해졌네요.
때빼고 광내서...
요근래 귀청소를 해서
변신했는데 담에 올려볼게요
공포영화는
옛말꺼 주온이 외로울때 좋다는
ㅡㅡ
얼래
어이어이...ㅡㅡ
손이 하얗고 예쁜칭구???
이름이 맘에 안드나보네 ㅋ
야
딴거
콱ㅡㆍㅡ
골라봐
원수니...이건 원수지간 같고
이수니...삼수니가 하나 빠진듯한 느낌
사수니...총 쏘러가니???
오수니...빗물..하수구 배관도 아니구
육수니...고깃국 같잖아
칠수니...칠뜨기 같고
팔수니...팔푼이 같고
구수니...누룽지 같네
열수니...욕 같아서 열이라고 썼다
하나도 읎어
삼수니만헌게 읎네 ㅎㅎ
구관이 명관여
손이 하얗고 예쁜데...
맘에 안드나보네...ㅡㅡ
백조 한마리가 호수위를 날아가는 느낌인데
...아놔
띰뚜리 아명으로 써
ㅎ
아냐아냐
이건 내가 칭구를 위해
아껴둔 이름이야
사양하지마
ㅡㅡ
받아둬 받아둬
왜 저러고 자는지...맨바닥에서도 뒤집어서 자네
ㅡㅡ
등따스고 배부르면 요상한 짓 한다는데
아무래도 등 따뜻하게 만들고 싶은듯
개는 여가 편허고 좋은데다 싶으믄
배를뵈고 자
넘 잘해주는걸 아는거지
콩여시가 ㅎ
아뉘...그런 심오한...
낼부터 좀 괴롭혀야 할듯 ㅡㅡ
콩밥에 콩은 빼줘
똥 치러갔네
갸는 이시간이 똥싸는 시간인가베
백수니 어디 숨었나 찾고 있었쥐
ㅡㅡ
요깃네 ㅋ
ㅎ 가릴라믄 좀 고상하게 가리주야지
저게 멋여?
왜 어때서
중요부위만 가렸잖아 ㅡㅡ
방송심의...아니...과다노출로 삭제 당한다구
ㅋㅋㅋ
하트나 별이나 꽃이나
지꼭추 아니라고
김치국물 묻히고 끝이여~~
콱~
사진 자르고 저거 한것만 해도 성공한거야
ㅡㅡ
스티커 붙이는 법을 몰라
100만원 주고 산 전화기...사용법을 몰라
겜할라고 산거라 ㅋ
저거칠헐때
니 미술감각좀 발쉬허지 그렸어~~
용문신 그려줄껄 ㅡㅡ
용족 어때???
그려바ㅎㅎ
좋아요 0
감동받고 쓰러진다
ㅡㅡ
내다리...이러면 앙대...
창문은 있어 독방에?
좋아요 0
있쥐
아주 쬐끄만거...근데 아주 높은데에 있어
밤엔 암흑이고
낮에도 거의 암흑수준
불은?전기
화장실은?
그럼 독방사람은 다 그런데서?
난동부리는 놈들만 보내는 독방이 따로있어
ㅡㅡ
전등은 밤에만 켜주는데...
그냥 꺼
화장실 없어
뺑기통 주거든
? ㅎㅎㅎ용변후바로 내보내?
에콘은 나와?
그러고 몇일있어?
몇일 있는지는 보안과장이 결정하쥐
ㅡㅡ
(난동부린 정도에 따라서...)
용변은 밥줄때 내놓으면 바꿔줘
궁금한것도 많네
에어콘이 어딧어
히터도 없어
ㅡㅡ
온돌도 아냐
겨울엔 이불 너댓장 깔고 덮고 자
미지의세계니깐 궁금허지
ㅎ
그러니 친절하게 설명하쥐
ㅡㅡ
슬기로운감빵생활 드라마 떠오르네요
좋아요 0
깜빵이라고 하죠
교도관을 깐또라고 부르기도 하구요
ㅡㅡ
(간수...의 일본말)
오우 교도관이세요? 강아지 귀욤ㅎ
좋아요 0
군생활을 교도소에서
ㅡㅡ
(여호와증인 뭐 그런거 아님다)
왜 사진이 중간에 ㅡㅡ
(바로 잡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