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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3건 조회 1,010회 작성일 21-12-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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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을 폄하 하는것은 아니다

다~~그럴만한 사연이 있을테니


왜 내가 싱글일꺼라 생각한거지

자유연애사상의 글때문에?

그럴수 있다

집에서 나갈때 열발자국 멀어지면

싱글이라 생각하니 그렇긴 하다

반대로 

들어올때 이백미터쯤 가까워지면

제자리로 돌아온다



어젠 오후에 일찍 조문을 갔어

고인은 어릴때 날 대놓고 좋아했지만

아무 관심을 주지 않아 소원해졌는데

어느날 영화배우 오디션에 통과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중에 영화계에 두각을 나타내면

내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 개뻥쟁이 밖에 안될듯싶은

그런 소심한 걱정이 인연이라면 인연이였어


친구들 몇명 모여서 

짧은 조문을 하고 일찍 귀가를 했는데

잠이 들었고

아는 언니가 내 발톱을 깍아주는 꿈을 꾸고 

일어나서 보니 자정이 안된시간야


밤새 뒤척이며 이생각 저생각 

잡념이 많이 들더라고...

물론 아무것도 정리되지 못하고

더 헝클어진채로 비몽사몽 새벽이 왔고....

그 와중에 

또 한여인이 꿈에 나왔는데

내가 

넌 멀칼이 뿍띠기(헝클어진 짚) 같냐...

했다가 욕을 오지게 먹다가 깻다

동시상영 사구려 극장 같이 꿈이 괴랄하긴 하다




추천3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15 작성일

요즘 아예 각자의 연애를 인정해주고
결혼하는 부류들도 있다더라
걔네들을 머라고 따로 부르는 용어가 있던데
생각이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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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모든 사람이 다 내맘같지가 않으니
그들만의 사정이 있겠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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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2백미터부터 제자리라니 애처가인갑네 알고보면 순애보 가득한 증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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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2 작성일

웅 순정남이라 자기옷만 가득사갖구 왔어
ㅋㅋ
순전히 자기 정에 넘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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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옷몇가지로 그렇게 생각하면 안되는거 아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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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4 작성일

나도 몰라
일단 삐지고 봐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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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그건 아닌것 같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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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외로움과 그리움의 차이는~
외로움은 해소할수 있는 아무나 나타나면 해결
그리움은 딱 그 정해진 대상만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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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괴로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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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5 작성일

알때까지
물어바 주까?ㅡᆞ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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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싱글은 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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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더 자유롭지 않을까요?
진정한 외로움은
군중속의 고독같은것이 아닐까 합니다
함께 있는데 외로운게 찐외로움이라고 봐요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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