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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려진 나무

작성일 22-07-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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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조회 602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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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금이간 벽을 새로 쌓기위해 어떨결에 우리집 나무가 잘려 나갔다 ㅠㅠ 
 

이웃과 분쟁하기도  싫고 또 분쟁하는 성격도 못되고 ㅠ

문득 이 잘려진  나무가 남편과 나의 삶의 지난날을 떠오르게 했다 늘 이런식으로 살았다는 걸 떠오르게 했다 

전의 벽보다 10cm정도 앞으로 벽을 세웠으니 나의 땅도 손해 나의 나무도 손해 아닌가 !

나의 재산을 이렇게 쉽게 넘기다니 하면서 

나와 남편은 늘 이런식으로 살았지! 하며 잠시 우울하기는 했다 

이웃집 남자는 잘려진 나무 부분에 새로운 나무를 심어 주겠다고 했지만 넓게 펴진 나무의 일부분을 자르고 잘려진 부분만 새로 심는다니 ㅠㅠ

 어차피 이렇게 된거 조만간 이 나무를 다 없애고 다시 예쁜 새 나무를 심어야겠다 ㅋ   어떤 나무를 심으면 좋을까 ! 과일 나무를 심을까 알록달록 예쁜 나무를 심으면 좋을까  오늘부터 고민해 본다 ㅋ


추천7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91
작성일

위로 드립니다
법적으로 해결 되실텐데
그냥 지나가신 듯 합니다
남편분 께서 님 조금만 생각 하셨다면
덜 힘드셨을텐데요
나무를 봤는데
예쁘더군요
속상해요
저도요
경험치 있거든요
남 나무 함부로 베이는 자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힘내십쇼.,
제가 다시한번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혹시라도
다른 나무 심으시면 사진 꼭 보여 주셔요
굿굿
홧팅요
^~,
감사요
드림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91
작성일

위로 드립니다
법적으로 해결 되실텐데
그냥 지나가신 듯 합니다
남편분 께서 님 조금만 생각 하셨다면
덜 힘드셨을텐데요
나무를 봤는데
예쁘더군요
속상해요
저도요
경험치 있거든요
남 나무 함부로 베이는 자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힘내십쇼.,
제가 다시한번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혹시라도
다른 나무 심으시면 사진 꼭 보여 주셔요
굿굿
홧팅요
^~,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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