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혼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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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8건 조회 343회 작성일 24-03-10 20:11본문
왜냐
게으르고 유부부단한 나보다
남편이 백배 부지런하고 똑뿌러진다
남편 성격이 많이 급하고 일을 벌이는게 흠이긴 한데
남편은 나보고 너무 느리다고 답답하댄다
유가 유난히 급한겨 반박 했지만
가만보니 우리부부는 남편이 손해본 케이스 ㅋㅋ
다만 남편이 나를 봐주면서 믿는 이유는
결혼전 재미삼아 본 사주에서
여자가 노력 하는것에 비해서 복을 과하게 받고
돈이 모이는 사주 팔자라고 나온거다 ㅋㅋ
그깟 점쟁이 말 신경 안썼는데
신혼초 남편은 그말을 몇번씩 하더라
월급도 지가 몇배 더 많이 받고
투자에 신경도 많이 쓰고 노력은 지가 더 해도
돈이 고이고 모이는건 내 덕분이라고
믿는것 같다 ㅋㅋ
구지 그 점쟁이 엉터리라고 수정 하진 않았음
사실 난 게을러서 소비 행위도 드물게 한다
쇼핑이나 돈 쓰는 재미갸 없어서 거의 안쓴다
내 월급이 적다해도 잘 안써서 고이고
남편 월급도 생활에 조금 쓰고 고스란히 모았기 때문에
큰 소비인
부동산을 세번 질렀다
부동산 구입은 매번 내가 나서서 질렀다
여유 자금만 생기면 주식에 눈돌리는 남편
스톱 시키려는 생각으로
남편은 주식쪽을 기웃거렸는데
몇백씩 작게 벌고 몇천씩 여러번 깨졌다
속이 넘 쓰리더라
몇번 사고 친뒤 경제권을 전부다 뺐었다
아직도 틈만 나면 주식쪽 기웃대는 남편을 잘 말려야
현재 수준의 소박한 여유를 누릴수 있을것 같다
그러고 보니 점쟁이 말이 맞네
돈은 얼마나 많이 버느냐 보다는
어떻게 모으고 유지 하냐가 관건 같아
이 결혼이 남편이 손해본 케이스란 말
취소 ㅋㅋ
댓글목록
내 마눌과 정반대네
쓴이 남편 부럽네
마눌 왜케 솔락 솔락 다 써제키는지
10년 지나서 목돈 필요해
모은돈 달라니까 한푼도 없다네
그 황당함
분함
그러고 보니까 월급쟁이 마누라가
무신 중소기업 대표 마누라처럼
옷이며 가방이며 폐물이며
미친것이
돈을 다 증발시켜 버렸다는
이혼하고 싶은데
꾹 참고
그뒤로 한달 두번씩 필요한 생활비만 주고
내가 적금 들고 보험붓고
그때 놓친 물껀이 지금
엄청나게 올랐어
에휴 재수 똥
남편 자랑 글인가 했더니
글쓴이 본인 자랑한 글이네
그래 잘했어
남편이 주식 사고
안치게 감시 잘해서
소박한여유 계속 누려
주식 사고친 남편 앞으로
부동산 명의한거 아니제?
그럼 쓴이는 큰바보
ㅎ
ㅋㅋㅋㅋ 설마
부부 공동명의로 했거나
게을러서 사고 안치고
사업할 일 없어서 안전한
아내 명의로 했겠지
부부 성격이 상호보완적이네
좋아요 4
내 마눌과 정반대네
쓴이 남편 부럽네
마눌 왜케 솔락 솔락 다 써제키는지
10년 지나서 목돈 필요해
모은돈 달라니까 한푼도 없다네
그 황당함
분함
그러고 보니까 월급쟁이 마누라가
무신 중소기업 대표 마누라처럼
옷이며 가방이며 폐물이며
미친것이
돈을 다 증발시켜 버렸다는
이혼하고 싶은데
꾹 참고
그뒤로 한달 두번씩 필요한 생활비만 주고
내가 적금 들고 보험붓고
그때 놓친 물껀이 지금
엄청나게 올랐어
에휴 재수 똥
ㅎㅎㅎㅎ고생많았네
좋아요 3축하해 좋은 남편 만나서
좋아요 4부부 성격이 상호보완적이네
좋아요 4
그래 잘했어
남편이 주식 사고
안치게 감시 잘해서
소박한여유 계속 누려
주식 사고친 남편 앞으로
부동산 명의한거 아니제?
그럼 쓴이는 큰바보
ㅎ
ㅋㅋㅋㅋ 설마
부부 공동명의로 했거나
게을러서 사고 안치고
사업할 일 없어서 안전한
아내 명의로 했겠지
남편 자랑 글인가 했더니
글쓴이 본인 자랑한 글이네
유유상종 부창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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