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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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주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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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59회
작성일 19-06-2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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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자가 내 주관...
그저 그들 만의 리그로 지나치는 편이다.
그게 편하다.
내가 중재자로서나 판단자로서 초청받지 않는다면....
오히려 싸움을 키우거나 최하 편가르는 일만 하는 법.....
물론.... 서울 깍쟁이라서일지 모르나...
큰 동네서 자라다 보면 관계의 방식이 그렇다.
새상 오지랍부려 좋은 꼴 없다는 체험치?????
애초에 만남이나 관계를 줄이면 그 만치 편하다.
아무리 날개를 달았어도 잠 잘 땐 그저 나뭇가지 하나면 되고....
온 산을 헤매도 잠자리는 그저 한 구석이면 족하고....
대통령아니라 황제라도 1평반 구덩이에 묻히면 그만....
요즘엔 작은 항아리 하나 거쳐 바람속으로 잊혀지는게 사람이다.
인생....
그 복잡다단한 걸 들여다 보다 보면...
결국 그 정도의 공간이면 족하더란 것....
이제 내가 돌아갈 곳????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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