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엔 > 자유게시판

한국사람도 많았지만  

중국 사람도 많았다

미케 비치에는 서양 사람들이 

득시글했고

한국사람 삼분의 일은 벌써 

다녀갔지 싶은게 

이미 퇴색 되고있는 간판들이

죄 한글 간판이었다

상품 자체가 한글로 된 거도 많았다

수많은 한글 간판은 한국 관광객들이 쓰고 갔거나 쓰고 갈 돈에 

비례한 결과물이다

경기도 다낭시 맞다

엊그제 포탈에서 

'경기도 다낭시'의 비극이란

제목의 기사를 봤다

미케비치에는 미공군 기지가

있었고 베트남전 당시 다낭은

최대 격전지 중 한곳이었다고 한다

이곳에 파병된 한국군이 

많은 민간인을 학살했고

베트남 전역에서 한국군에 학살당한 민간인은 9천명이라고 한다

참혹한 전쟁범죄를 저지름에 

한국은 어떤 보상도 사과도 

없었다고 한다

살아남은 부상자와 유족들이

한국을 상대로 소송을 해

배상 판결을 받았지만

한국은 항소하며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가 일본에게 요구하는 바와

베트남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바가

일맥상통 하는거 아닌가

나의 처지가 억울하면 나와같은

남의 처지도 억울한줄 알아야지

나의 나라 대한민국 너무하네

관광객이 돈 써서 일부 죄갚음을

하고있으니 그나마 천만다행인가

개인이건 집단이건 국가이건

도처에 내로남불이 기승인

세상이다

그렇탐 반성할 나의 내로남불은

무엇일까(공곰)

내 서방에게 잘하지 못함서

바하 갈궜나? (또 공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