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왜? 뭐 땜시~~
작성일 25-07-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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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는 죽어라 하고 역사 공부 하기가 싫었을까낭~~
이틀 전에 집에 굴러 다니던 중고딩 읽는 책을 발견 해서 읽어보니 너무 재미가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후딱 읽고 버렸넹.
우리 나라의 국보들을 몰라보고
전에 유럽 여행 갈 때 남의 나라 그릇에 관심이 더 있어서 유럽자기에 대해 두 권이나 읽고 여행을 가서는
헤렌드 사고 날궂이를 피웠는데...
우리 역사 관련 국보 보물들에 대해서 읽으니 내 나라의 보물들에 관심이 많아지더라고여.
가을에 선선해 지면 보물들 구경 하러 리움박물관이나 국립박물관, 간송박물관 등등 국보들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리다.
그리고 백제금동대향로 보러 부여박물관은 꼭 가봐야 할 듯여.
열 개의 구멍에서 향을 피워 올라오는 동영상은 감탄 연발~~
에밀레종도 다시 보러 가고싶고...
12,13세기에 만들어진 고려청자들 참 말해뭐해.
분청사기, 백자기 등등
다양한 국보에 대해 책으로 읽으니 보물을 보는 눈이 키워지던데...
이런 재미 학생 때는 왜왜왜~~~관심이 없었을까낭.
부재된 그 시간들이 아쉽구나한다.ㅋㅋ
무튼 집에 있는 읽고 싶은 책들을 골라 읽고 버리는 재미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삼복 더위도 독서삼매경으로 희석 되나니 올 여름 더운 줄 모르고 지나가는 중이넹.
올바른 현상이에여.~~^^*
추천5
댓글목록
작성일
살짝 끄트리 야달이랑 비슷하네 올바른 현상이에여 말투가 어디서 마이 듣던
오키굿
올리느라 애썼다
쉬거롸롸롸
굿걸
♡
작성일
나도 학교 다닐 때 왜 그렇게 공부를 안했는가
한국역사 세계사 빵점이네요 ㅋㅋ
나이드니 급 관심이 가져지고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성일
이제 집에 가서 후딱 저녁해서 아들과 먹고
솔찬공원 갈매기 보러 가든가 아님 힐레4차 구경할 수 있으면 구경 가든가...
밤엔 또 산책을 하면서 건강을 키워봐여.
그럼 오늘 할당이 다 돼서 이만 물러가나이당.
건행~~
작성일
늙어 책과 멀리 하다보니 자꾸 기존에 알던 어휘들이 아리까리 해지네여.
이왕 읽고 버릴 책들이니 집에 넘쳐나는 볼펜으로 줄을 그으면서 읽어여. 그러다가 아리까리 한 단어들은 한 번 써보기도 하니 아주 좋아여.
작성일
늙어 할 일도 없는데 전국의 국립 및 시립 박물관 투어도 좋을 것 같다.
전에 청주 살 땐 청주 박물관이나 직지 보러 자주 갔다.
인천에 와서는 인천시립박물관과 인천도시역사박물관, 가천박물관 정도 다녀왔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