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말이라 모임이 많아지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현재 접속자 수 : 47명

자유게시판

1/연말이라 모임이 많아지네~~

작성일 25-12-12 23:57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53회 댓글 9건

본문

이런저런 모임들 서서히 정리하고 살아가는데

귀찮게 하는 친구들과 결혼하는 자녀들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또 만나게 되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인지라 홀로 살 수는 없나니

최소한의 인연은 남기며 가얄 듯.


어젠 두 탕 뛰고 왔다.

댓바람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9시에 나갔는데 너무 빨리 약속 장소에 가서

차 안에서 기다리며 손톱도 깎고 톡도 하니 시간은 금세 가버림.


날도 흐리고 비가 왔는지 땅도 젖어 있더라. 

눈 올까봐 은근 걱정은 했더랬다.

북한산입구에 있는 산들애건강밥상 가서 밥 먹고

북한산 스벅가니 흐려서 산뷰가 안 보여 친구가 자기네 집으로 가자고 하여

친구 집에 가서 커피 마시고 수다 하다가 감자전과 고구마 삶아 줘서 먹고


저녁은 전에 일산에 같이 일하던 아짐들 만나서 중국집 가서 저녁 먹고 강강수월래 안에 있는 카페 가서 수다 하다가 9시에 카페 문 닫는다고 해서 갈비탕이랑 먹거리 사고  헤어져서 집에 오니 10시가 넘었더라.


고양을 떠나 온 지가 벌써 강산이 변할 정도라니 세월이 참 빠르구나 한다.

변한 건 없고 건물들이 조금 더 보태진 정도...


매일 다니던 스타필드, 이케아, 북한산 온천, 흥국사 등등 그 동넨 그대로더라.ㅎ


전에 산뷰에 살 땐 좋다고 생각 했었는데

친구네집 북한산뷰 보니 왠지 답답함이 느껴지더라.

매일 바다 보고 살더니 어느 새 적응이 됐나봐.

가슴이 답답할 땐 바다를 봐야하는 난 오션뷰가 좋아져 있더라.




추천0

댓글목록

Jggi
작성일

송도 앞바다 한 몫 하나 부다 굿 부럽다 바다 매일 보니까 미챠 여긴 바다커녕 에휴 오늘도 남편이랑 술때문에 힘들었다
술새끼여
친구가 죽던가
이사끼가 골로 가든가 해야지
쑤펄
에호
지겹다

쌍판떼기 술 처박하고 싶다
에허
세상부럽
남편이랑 떨어져 사는 너가
난 딴 건 한개도 안부럽
ㅡ.ㅡ
돌아버려
남푠 좀 누가 납치하길 바라
ㅡ.ㅡ

좋아요 0
Jggi
작성일

글이 평온하다 좋구나 ♡

좋아요 0
Jggi
작성일

1
고양시를 그리워 하네

눈온대
조심해라
괜스레 또 미끄러지지 말고요

나는 어찌나 조심하고 다니는지
오히려 스펙트럼 현상 생긴다
자동차 피하다가 자동차랑 만나는 거
미챠
오늘도 열일 했구나
오키
굿

♥︎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노트북은 미위가 잘 터지는데 폰은 안 열려서 사진을 못 올리겠넹.ㅠㅠ

좋아요 0
Jggi
작성일

속터져 죽어 미치 걍 끝내든가 아호 ㅡ.ㅡ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혼자 싸돌아 다니길 좋아하니 고양과 구파발역까지 애지간히도  돌아다니다 왔는데
다시 이사가고싶지 않을 정도로 미련이 없는 곳들이다.ㅋ
분당이나 성남 또한 그렇고...한 번 살아 본 곳은 다시 뒤돌아보지 않는 게 나의 철칙이다.
한 번 사는 인생 다양한 곳에서 살다가길 바라.

좋아요 0
Jggi
작성일

이사를 극도로 싫어함 미련 없는데 미련이 많은 듯 ㅠ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시간이 없어서 연신내 사는 갑장 사회 친구는 연락도 못해보고 왔다.
독신년데 맨날 성당 피정 다니며 사는데...재미는 없는 친구다.ㅋ

좋아요 0
Jggi
작성일

연신내는 내가 고교시절 다니던 동넨데 연락이나 하던가 만나게 에구마니나 ㅡ.-

좋아요 0
전체 16,240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