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마카오~~
작성일 26-04-1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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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다시 보따리 챙겨 입국심사 받고 버스 타고 바닷길 한참 건너니 마카오...
그래도 마카오가 카지노의 도시라서인지 젤루 야경도 예쁘고 멋지더라.
포르투갈 지배를 받았다고 하던데 포르투갈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긴 하더라.
바닥도 그렇고. 포르투갈이 훨씬 멋지지만...
마카오 가서 성당 구경 하고 자유시간 주니 골목투어 하고 시장도 좀 보고
육포거리가 유명 하대서 육포 사고 과자들 사고...
시장 골목골목 다니니 재미는 있더라. 시장에 블루베리가 어찌가 씨알이 굵은지 두 팩 사고.
고층 건물 가서 번지점프 하는 거 구경하고 백일섭 친척이 하는 음식점 가서 저녁 먹고
야경은 분수쇼 보고 카지노 가서 다들 3만 정도씩 해보라고 해서 카지노 한 번씩 두드려 보고
에펠탑과 시계탑, 쇼핑 거리 구경 하고....
블랙핑크가 콘서트 하러 올 예정이라 에펠탑을 온통 핑크로 물들여 놓았다더군.
작은 마카오 훑어 보고 밤에 다시 주해시로 건너 가 힐튼 호텔에 짐을 풀고 마지막 밤인지라 다시 모여 새벽 두 시까지 수다를 하며 놀았다.
마지막 날은 여유가 생겨서인지 첫사랑 얘기가 나와서 돌아가면서 했는데 참 어찌나들 재밌고 웃긴지
그날 밤 실컷 웃었다.
친구들 남친 얘기들은 재밌던데 내 과거는 참 재미도 없고 그렇더라만.ㅋ
다들 결혼 전에 첫사랑들이 있어 나불나불 와중에 맥주 마시던 친구 심란해지더리 나만 지금 남편이 첫사랑이라 속상해 죽겠단다.ㅋㅋ 그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억울하다나.
담날 조식 후 공원 한 곳 들러 구경하고 공항 들러 집에 왔는데...
집에 오자마자 눕자 못 일어나고 훅 간 게 오늘까지여.
3일 전부터 겨우 먹을 게 없어서 요리 중여.
낼은 강남에서 동기 모임이 있어 점심 먹으러 가야 하는데
걱정이네...간다고 해 놔서.
남의 편 오면 놀러 가니 알아서 밥 챙겨 먹으라고 해놨음.
요 며칠 장을 겨우 봐서 알타리 김치. 파김치, 장조림, 우엉조림 해 놓음.
자꾸 여기저기서들 여행 가자는데 이번에 고생이 너무 심해서 여행은 가고싶지가 않네.
그런데 자구 약속이 잡혀져서 고민야.
말에 단종제 구경가기로...1박 2일로.
살다보니 몸이 안 따라주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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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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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왜군들에게 끌려간 조선인들이 나가사키에서 포르투갈 상인들에게 헐값에 팔려서
마카오를 거치고 인도 고아를 거쳐서 유럽 본토와 동남아시아, 남미로 팔려나간 가슴 아픈 역사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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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슬픈 역사가 많네요.
우리 예전에 뿌리라는 책도 우리 나이땐 알려 진 책인데
브라질에 흑인이 많은 이유도 그 뿌리에 나온 섬에서 노예들을 가장 많이 사간 나라가 브라질이라는 카더라가...ㅠㅠ
아으다롱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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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노예상인들 때문이죠. 브라질이 포르투갈 식민지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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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위험 하대요. 친구 남편이 거기 일하러 파견 다녀 왔는데 밤에 자는데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고 강도질도 해간대요.ㅠㅠ
친구 아들도 브라질에서 오래 살다가 왔는데 좋다는 얘기는 안 해요.
아으다롱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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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남미 국가는 대부분 치안이 좋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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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우리 나라가 최고예요. 남미 상가보니 무서워서 못 다닐 곳이더만요.ㅠㅠ 유럽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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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좋아 친구 믾아 부럽네요 ㅋ
마카오 호텔이나 거리 풍경이 라스베가스와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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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대요. 돈은 마카오가 훨 많이 번다네요.
세금이 전혀 없대요. 83존가 그렇게 번다네요. 라스베가스보다 훨 낫다고 하네요.
카지노에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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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걸보니 내가 키가 젤루 작아..ㅠㅠ
내 친구들 다 나보다 큰데 젤 큰 친구는 172여... 모델이여...같이 다님말야.
내 키가 159여...같이 다님 난쟁이여. 짜증나더라만,,,사진 보니말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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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안 아플 때 원없이 장거리 여행 다닌 게 참 잘한 일이었구나 싶음.
서너시간 비행기 타는 것도 너무 지겹더라. 멀리 가긴 싫다싫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