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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할 사람들.

작성일 26-04-13 13:05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네임 조회 450회 댓글 5건

본문

오랜만에 들러 봅니다.

 

한때는 익숙한 이름들로 도배되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몇몇만이 흔적을 남기고 있네요. 


변한 것 없는 화면 뒤에서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운영자를 생각하니, 

그 인내가 느껴져 잠시 짠한 마음이 듭니다.


술과 여자에 취해 내일이 없던 앙리는 

지금쯤 어디서 잔을 채우고 있는지, 


앞뒤 가리지 못하고 무식하게 들이받던 케이완이는 

그 성질머릴 좀 죽이고 사는지, 


큰 대가리만큼이나 삶의 무게가 버거워 보였던 쑤니는 

그 하중을 잘 버티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 집니다.


술만 쳐먹으면 전봇대에 다리를 들던 우리 호모는... 

뭐, 여전히 그렇게 살고 있겠지만요.


다들 어디서 어떻게 지내든 

각자의 삶을 무사히 지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지나다 이 글을 보는 분이 있다면 

짧은 안부 한 줄 남기셔도 좋습니다.

돌아오지 않는 시간은 있어도, 

너무 늦어 전하지 못할 인사는 없을테니까욤.


단, 호모 자네는 예욀세.
우리가 인사따윌 나눌 사이는 아니잖은가?


추천9

댓글목록

best 우아하고품위있게
작성일

진도준?

좋아요 5
best 야한달
작성일

오랫만에 오셨네요(인사 꾸~뻑)
누군줄 알고 그러냐구요?
이 분 아님 저 분 이겠지요머ㅎ
오는 길 안 잊어버렸음 된거에요
굿:;:;굿 오키;;;

좋아요 5
best 노네임
작성일

오는 길은 안 잊었는데,
잠긴 문 여느라 고생은 제법...

좋아요 2
best 노네임
작성일

아쉽게도
순양을 상속받지 못하야...

좋아요 1
best 폭풍의언덕
작성일

순양을 상속받지 못하면
돈으로 사버리면 되지요 ㅎㅎ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오랫만에 오셨네요(인사 꾸~뻑)
누군줄 알고 그러냐구요?
이 분 아님 저 분 이겠지요머ㅎ
오는 길 안 잊어버렸음 된거에요
굿:;:;굿 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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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네임
작성일

오는 길은 안 잊었는데,
잠긴 문 여느라 고생은 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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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품위있게
작성일

진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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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네임
작성일

아쉽게도
순양을 상속받지 못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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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언덕
작성일

순양을 상속받지 못하면
돈으로 사버리면 되지요 ㅎㅎ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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