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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천대공원 나들이~~

작성일 26-04-16 15:50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93회 댓글 2건

본문

어제 댓바람부터 준비하여 병원갔다.

혈액검사로 미리 가서 검사 해 놓고 김밥집 찾으니까 없어서 소머리 국밥을 시켰다.

감기 걸린 후 허약해져서인지 밥이 목구멍으로 잘 안 넘어간다.

그래서 건더기는 남기고 맑고 뽀얀 국물만 다 먹었다.


진료 보니 3개월 전보다 콜레스테롤 등등 수치들이 확 올라갔다.

여기 이사 와서 숨만 쉬고 살았던 결과다.


산책이라도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 근처 벚꽃놀이터를 찾으니 인천대공원으로 가야겠더라.

25분 걸려 가니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많더라.


벚꽃은 이제 수명을 다 했는지 바람이 살짝만 불어도 벚꽃비가 하염없이 떨어지더라.ㅠㅠ

이번 주면 꽃구경도 끝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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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이음길인지 산을 걷는 길이 있어서 올라 갔더니 숨이 차고 땀이 주르륵~~

중간쯤에서 헐떡거리던 가슴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쉬었다.

개미 새끼 한 마리 없더라....산이라서.


공원을 구석구석 돌아 다녔는데

약을 먹고 나와서인지 자꾸 졸음이 쏟아져서 동굴그네가 보이기에 거기에 찾아가서 누웠다.

누우니 이건 아니지 싶어서 앉아서 자기로 했다.

그런데 그네 뒤에 어떤 늙은 남자가 콩알만한 일회용 텐트를 가지고 와서는 자보겠다고 이리펴고 저리펴고 날궂이더니

영 불편한지 다시 텐트를 접더니 집으로 가더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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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다리도 아프고 쉴겸 한참을 쉬다가 다시 튤립과 다양한 꽃들 구경하고 끝없는 벚꽃길을 걷는데

수와진 공연하더라.

다리가 아프니 또 의자에 앉아서 다섯 곡 정도 들었는데

이제 수와진도 늙고 나도 늙고...ㅋㅋ

수와진 목소리가 갈라지고 예전보다 못하더라.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에 돈을 넣느니 시디 한 장 샀다. 만 원인데 허접하더라만.

돌아오는 길에 차가 막혀서 한 판 다 듣는데 노래 들이 청승 맞고 슬퍼서 급 우울해지더라만.


인천대공원이 어찌나 넓은 지 둘레길까지 걷다보니 5시간이나 걷다쉬다 한 듯.

16000보 걸었더라.


집에 오자마자 사우나 갔다가 얼굴이 그을려서 팩 하고 일찍 잠들었다.


벚꽃비가 어찌나 내리던지...오늘은 거의 떨어졌을 듯싶다.

내년에 좀 일찍 벚꽃구경을 가봐야겠다.


이제 감기 오면 봄나들이도 힘들어 못 다닐판.


추천1

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분꽃나무가 활짝 폈던데 난타난 줄 알았더니 푯말에 분꽃나무라고 써 있더라.
첨 보는 꽃인데 향기롭고 예쁘더라. 송이송이 탐스러운게 .

고추순이 유튜브서 보니 맛있다고 해서 꽃대 올라오는 걸 한 개 따서 씨이입어보니
아삭아삭 물이 나오고 맛있더라.
시장에 가면 고추나문 순을 함 찾아봐야겠다.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황톳길 맨발 걸어봤는데 모래가 굵어 발바닥 아프더라. 길도 짧고.
해운대가 그리워.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분꽃나무가 활짝 폈던데 난타난 줄 알았더니 푯말에 분꽃나무라고 써 있더라.
첨 보는 꽃인데 향기롭고 예쁘더라. 송이송이 탐스러운게 .

고추순이 유튜브서 보니 맛있다고 해서 꽃대 올라오는 걸 한 개 따서 씨이입어보니
아삭아삭 물이 나오고 맛있더라.
시장에 가면 고추나문 순을 함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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