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심 해야하는 날~~
작성일 26-04-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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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여덟 시에 일어났다.
아홉 시에 안방 욕실 천장 금 간 곳들 있어 입주시 하자신청 해놨는 것을
이제사야 교체하러 온대서 기다렸더니 정각 아홉 시에 방문 했더라.
나이 든 아저씨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힘들게 일하더니 1시간 반 만에 새것으로 교체완료.
청계란 삶은 것 네 알과 풀무원 케일 주스를 드렸다. 혹시라도 아침을 안 드시고 오실 수도 있으니까.
한 개 남은 주스 마시고 싶은데 음료를 요즘 안 키우는지라 그것 밖에 없어서 안 먹고 드렸다.ㅋ
풀무원 배달 하면 한 개에 4000원 하는데 코코가면 만 원 초반대에 살 수 있으까 열 개들이 코코걸 이용한다.
수리 할 동안 난 설거지 하고 세탁기 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질 하고 마른 걸레로 닦고
가고 나서도 전자레인지 닦아서 보관 해 놓고(두 개라 한 개는 보관)
화분 물 주고 씽크대에 뒀다가 넘어뜨려 개박살난 김에 화분 다시 다른 걸로 갈아 주고
늦은 아점 먹고
친구와 긴 시간 수다하고
그러다 보니 또 잔잔한 하자 접수(이제 2년차라 끝나갈 무렵이라 마저 신청)했더니 센터에서 전화 와서는
생활하자라 안 해준다고....그래서 아니라고 하니까 2년이 다 돼 가는데 왜 신청을 안 했냐고...난 원래 귀찮아서 하자신청 잘 안 하는데 눈에 보여 신청 했다고 하니까 나를 못 믿는지 거만하게 나와서 욱하고 좀 언쟁을 했다.
무튼 와서 확인 후 생활 하자가 아니면 해주겠다고 해서 잘 알겠다고 끊었는데...
내가 욱한 거 후회했다. 참을 인자 셋이 모이면 살인도 면한다는데 참을 걸 후회해봤자 이미 물은 엎질어졌다.
아침부터 화분을 깨 먹더니 바로 안 좋은 일이 생겼구나 생각해서 외출도 안 하고 조신하게 집에 있다.ㅋㅋ
화분도 커서 부직포에 넣고 잘게 깨서 쓰레기봉투에 버렸다.

살다보면,
화날 일도 생기도
안 좋은 일도 생기는데
웬만하면 언성 높이지 말고 성숙하게 살아내야지 하는데
오늘은 그 게 좀 안 돼서 기분이 언짢다.
그나저나 아침 내내 어두컴컴하고 파도 세고 바람도 세게 불더니 지금은 해가 반짝 눈이 부시다.
뭐든 안 될려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오늘은 조심하면서 갈무리 해야겠다.
좋은 소식도 있다.
숲 사놨다가 지지리도 안 올라서 본전 오기에 팔아치웠더니
배당금이 들어왔다고 톡이 왔네.
10만 좀 넘게....이런 건 꼭 공돈 같아서 좋다.
주당 3380원인가 얼마던데 생각보다 배당이 좋네.
지금처럼 바닥일 때 없다 생각하고 좀 또 사놔야하나 생각 중.
배당을 하려고 산 게 아닌 것들이 가끔 배당으로 돌아 올 때는 공짜 같아서 좋더라.
언젠가는 40만 도 나오고 배당 타 먹는 것이 쏠쏠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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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찍어 놓은 검은 까짐인데 작아서 그냥 살다가 함 신청 해봤더니 그 난리가 났다. 솔까, 안해줘도 신경 안 쓸 정도긴한데 말을 뽄대없이 하기에 아닌 것 같아서 언쟁질을 좀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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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센터에 젊은 여자던데 상냥하지가 않고 거만한 태도로 생활하자라고 하니 화가 안 날 수 없더란말시 그래서 욱해서 안 참고 한 마디 해줬더니 더 기어오를 태세...ㅎ
무튼 점검 재확인 해서 생활하자가 아니면 보수를 해준다고 했으니 누군가 나와서 보라지.
어째 그 게 생활 하잔지...마루가 까진 게 찍힘도 아닌데 말이지....안 해줘도 그닥 상관은 없지만. 함 지켜보자고여.
하자신청 귀찮아서 정말 하기 싫은데 이제 2년 되면 하자기간 끝나서 찾아봐야하남?
새집 이사오면 좋은데 하자 찾아 고치는 게 지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