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요즘 잘 넘어진다~~
작성일 26-05-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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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급벙으로 언니네 만나러 영종 카페로 갔다.
비가 흩뿌리고 춥더라.
베토벤 카페 두 번째로 가본다.
주말이라 사람들로 꽉 찼더라.
언니, 언니 딸 부부와 손녀 요렇게 만나 수다 했는데
음료값이 7,8천 하다보니 주문한 게 6만 정도 나오더라.
물론 조카 사위가 샀지만.
간만에 만나 손녀 중딩 돼서 용돈 10만 주려고 했었는데 현금이 7만 밖에 없어서 7만 원만 줬다.
조카사위가 40 초반인데 회사에서 벌써 부장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회사는 50부터 명퇴 희망 받는다고 하네.
50대는 다 나와얄 판.
그래도 재태크를 잘해서 빚 없이 국평 아파트 있고 둘이 맞벌이 하고 시댁에 물려 받을 재산도 있으니 나보다 낫더라.
딸내미 한 명 낳아서 애기 때부터 올인 하더니
중딩 1년인데 과외비가 월 200 든다고 한다.
자식을 위해선 돈을 아끼지 않고 키우는 듯.
지난 겨울에 프랑스 살기 한 달 다녀 오더니 그 전 여름엔 필리핀 어학연수 두 달 다녀 오고
집에서 영어 개인 과외를 어려서부터 시키더니 영어는 아주 잘하나 보더라.
수학도 아빠가 가르쳐서 잘 하고 드럼도 배우고 애한테 혹사를 시키는가 들 정도.
무튼 시집 가서 부부 싸움도 한 번 안하고 아주 잘 살고있는 조카 중의 한 명이다.
시댁, 친정 조카들이 많은데 한두 명만 삐걱 거리고 모두 부부사이들이 좋게 잘 사는 편이다.
주식 얘기, 재태크 얘기 하다가 저녁에 언니네 가서 괴기 구워 먹고 먹을 거리 또 한 가방 받아서 오다가
코코 들러 시장 몇 가지 보고 오는데 고속도로 잘못 타서 김포로 가다가 되돌아 왔다.
늦은 밤에 비는 오고 노면은 안 보이고 혼자 쌩쇼를 했다.
그리고 집에 다 와서 문 열고 나오다가 비 온 바닥 미끄러워서 나자빠졌는데 큰일 날 뻔 했다.
아직도 오른쪽 엉덩이가 아프다. 골절 안 당한 게 천운이야.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조카사위가 사준 빵을 한 개 먹어보니 달다,ㅠㅠ
그나저나 늦게 와서 임시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놨더니 주차 위반이라도 톡이 와서 얼른 내려가서 다른 곳에 주차 하고 왔다.
월 3회 위반 하면 범칙금 10만 내야 하는데 이제 한 번이라 다행. 오전 11시까지 차를 빼야지 했는데 깜빡했지뭐여.
건망증으로 손해나는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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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파트 카페에 버터떡 세 개 2800냥인데 또 같은 거 카페에서 4개 9000냥. 그것도 사주던데 돈 아까워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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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에 무지 좋은 청음실 있는데 들으려면 돈을 내야한다.
요잉ㄹ별 다른데 비싼 때 15000원, 요즘 세일해서 10000원인데 귀가 호강 하려면 함 들어줘야 하는데 언젠가 가면 들어얄 듯.
귀가 호강 하기로는 임영웅 콘서트와 이승철 콘서트 때 음향시스템이 좋아 귀가 호강 해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