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환갑 지나니 혼자 영화 보기가 부담이 없고 좋구나
작성일 26-05-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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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영화관을 다니지 않았다.
특히 혼자는... .
어둠 속에 여자 혼자 뭘 본다는 건 위험하다.
20대 트라우마가 한몫 한 듯하다.
어려서부터 겁이 없어서 혼자 잘 싸돌 했었는데
20대 때 혼자 영화관을 간 적이 있었다.
그런데 초입에 영화를 보다가 보니까 내 무릎으로 손이 슥 올라오더니 쓰다듬기 시작하더라.
기겁을 하고 도망쳐 나왔는데 누구한테 한소연도 못하고 뇌리에 각인이 돼서 스트레스로 살았다.
그리고 영화관은 절대 혼자 가지 않았는데
지천명 지나고부터 슬슬 혼자 또 다니기 시작 했다.
저번에 왕사남 이후 올해는 두 번째로 악마는....2를 봤다.
흰머리소녀가 돼서 혼자 영화관 들락거리니 쳐다보는 인간들도 없고 자유하니 좋더라.ㅎ
미란다 역 메릴스트립 연기 참 잘하다던데....쉼방 시절 미란다랑 얼굴이 닮아서 미란다 개구쟁이 생각 많이 나더라.ㅋㅋ
초반보다는 나중으로 갈수록 더 재미 있고 레이디가가 노래 부르는 장면 나오는데 아주 멋짐.
직딩들이 봐도 좋을 듯.
패션쇼 보는 것도 멋지고...
늙을수록 대충 입고 다녔는데 나도 이제 입는 옷이라도 멋을 내볼까 생각하게 되었음.
담 영화는 마이클잭슨 보헤미안 랩소디 보러갈까 생각 중임.
29일인가 개봉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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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 문워크 한 동안 열심 배웠었는데...추억을 같이한 마이클잭슨 영화로 나온다니 꼭 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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