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정의란 무엇인가?
작성일 26-08-1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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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시방 이 책을 읽고 있는 중이거든.
2/3 정도 읽었는데...도통 읽을 시간이 안 나네.
담주 주중에 구송도에 신상카페 찾아 가서 마저 읽고 버리고 와얄 듯.
오늘 남의 편한테 거짓말을 했다.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합리화 하자.ㅋ
남의 편왈 저번에 준 커피 쿠폰 사용 했냐고 묻더라.
실은 다른 쿠폰이나 공짜 쿠폰이 많아 미처 사용할 시간이 없어서 유효기간을 놓쳐서 삭제해 버렸거든.ㅠㅠ
사용하지 못 했다고 하면 남의 편이 속상해 할까봐 거짓말을 한 거여.
앞으로 공짜 쿠폰 안 줄거아냐. 버렸다고 하면.ㅋ
그래서 아주 유용하게 잘 썼지이~~그랬단말시.
요런 얘기 쓰는 이유는...
위에 읽고 있는 책 내용에 나왔기 때문이여.
공리주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요런 내용들과
공리주의에 어긋장을 놓은 칸트 얘긴데...
내가 칸트를 위반 한 거여....칸트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거짓말은 해서는 안 된다고 하더라고.
나처럼 선의의 거짓말류도 안 된다는거지.
살인의 위협이 온 경우에도 거짓말은 하면 안 된다는 야근데....(융통성이 제로잖여....이건 아닌 것이여.)
그 책을 쭉 읽다가 보니까 오늘날에도 늘 딜레마에 갈등하며 사는 이야기들이더만.
갠적으론 정직하게 살아가는 삶이지만, 오늘같은 일들이 닥쳤을 때는 융통성 있게 선의의 거짓말이 윈윈하는 좋은 방법일 경우의 수도 왕왕 있는 바~~지혜롭게 살아가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고 갠적으로 정의는 살아 있다여.
어려서는 저런 거짓말도 하면 양심의 가책을 느꼈는데 나이 드니 융통성에 가끔 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하다고 보게 됐음.
오늘 양심의 가책은 안 느껴짐.ㅎㅎ
추천4
댓글목록
작성일
옳은 가치는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질거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아요
불의의 과정을 거쳐 정의를
실현하는경우도 있는거 보면요
정의롭지 않은 정의는
불의인가 정의인가
그 질문을 던져준 영화가
시카리오 에요
갠적으론 법이 심판하지 않은
악을 처단하는 자경단 영화를
보면 카타르시스 느껴져요ㅎ
작성일
보사온냐 안녕?
인터넷으로 아니면 서점에 들려
이 책 엉아두 반드시 구입해서 읽어 봐야 긋다
좋은 연휴 보내세효....고맙습니다
엉아가 2강추
작성일
남편 준 쿠폰 없어진 거 너무 심했다 내가 니 남편 입장 이었 화났을 듯 /
좋아요 0작성일
오늘 외식 하면서 대화 중에...
딸이 의전 면접 시 정의란 무엇인가 내용 중 나온 공리주의의 선로 위 상황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 질문을 받았다고 하네. 그래서 나의 생각을 말해줬구먼.
삶 자체가 딜레마여.ㅋ
작성일
사람들이 내 얼굴 보면 바른생활이라고 적혀 있다고들햐.
정직한 이미진거여.
그런데 늙으니 거짓말을 하기도 하네. 그 거짓말 속에 이타심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