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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저녁하기가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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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867회 작성일 24-09-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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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용으로 사두는 삼계탕 한 팩을 

누룽지 좀 넣고 팔팔 끓여서 먹었는데

늙어서인지 양이 줄어 남겼네.ㅠㅠ


저녁 먹고 동네 한 바퀴 돌고 왔더니

엄지 발톱에서 피가 철철 흘렀었네.

감각이 없어졌는지 이젠 다쳐서 피가 나도 모르겠다야.ㅠㅠ

밤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그네에 앉았다가 모기한테 또 한 방 물려서 옴.ㅠㅠ


요즘 아침엔 좀 쌀쌀한 기운마저 느껴지고

저녁은 시원하더라.

여름과 겨울 사이 딱 한 달 가량 봄과 가을이 존재하는 것 같네.

좋은 계절 열심 누리다가 긴 겨울잠에 들어가자.


슬리퍼 신고 분리수거한 김에 산책 다녀 왔는데

흙먼지가 좀 묻었을 것 같은데 파상풍 걸릴까봐 걱정스럽네.

파상풍 주사를 맞아야할까?


씻고 후시딘만 처발처발 해 놓음.

어젠 발가락을 의자에 세게 부딪혀서 피멍이 들고

자꾸 다쳐서 큰일났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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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4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물고기들이 많은지 걷다보니 첨벙첨벙 소리나더라.
바닷물이라는데 짠지 맛은 안 봤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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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수문 쪽에 낚시꾼들이 있더라.
사진 옆이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인데 그 앞쪽으로 쭉 낚시들 많이 한다. 고기가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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